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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로버츠 감독과 4년 계약 연장···공식 발표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8.12.04 10:58
사진=뉴시스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데이브 로버츠(46) 감독과 2022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저스 구단은 4일(한국시간) 로버츠 감독과 계약 기간을 4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월드시리즈가 끝난 직후 앤드루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은 로버츠 감독과 장기계약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고, 현지 언론들은 지난달 초부터 다저스가 로버츠 감독과 4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한 달 가까이 공식 발표를 하지 않다가 이날 계약 연장을 공식화했다.

로버츠 감독은 2015년 말 '3+1년' 계약을 맺었고, 올해로 3년 보장 계약이 만료됐다. 내년 시즌에는 구단 옵션이 걸려있었다.

다저스 사령탑을 맡은 3년 동안 287승 200패를 기록한 로버츠 감독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다저스를 3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으로 이끌었다. 다저스는 2016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까지 올랐고, 지난해와 올해에는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다저스를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것은 1977~1978년 토미 라소다 감독 이후 40년 만이었다.

로버츠 감독이 기록한 승률(0.589)은 다저스 감독들 가운데 1951~1953년 찰리 드레슨 전 감독의 승률 0.642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월드시리즈에서는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지난해 월드시리즈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어 7차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3승 4패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올해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에 1승 4패로 밀렸다.

로버츠 감독은 월드시리즈에서 투수 교체 실패를 비롯해 경기 운영에 대한 비판을 받았지만, 다저스는 내년 시즌 걸려있는 구단 옵션을 실행하는 대신 로버츠 감독과의 동행을 택했다.

로버츠 감독은 "3년 전 다저스를 이끌게 됐을 때 인생의 큰 기회라고 진심으로 생각했다. 오늘도 마찬가지"라며 "팀을 더 발전시키고, 매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위치에 올려놓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직 최고의 목표(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루지 못했다. 매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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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메이저리그#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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