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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동성애 성직자는 교회를 떠나라"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6년 1월 6일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주현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Franco Origlia/Getty lmages)

프란치스코 교황이 동성애 성향을 지닌 사람은 처음부터 가톨릭 사제의 길에 들어서면 안 되고 이미 성직자가 된 동성애자는 떠나는 것이 낫다고 한 인터뷰에서 입장을 밝혔다.

지난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에 따르면 교황은 내주 발간될 예정인 스페인 사제 페르난도 프라도의 책 '소명의 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책의 저자는 교황과 지난 8월 교황청에서 만나 인터뷰를 했다.   

교황은 인터뷰에서 "우리 사회에서 동성애는 유행이 된 것처럼 보인다"면서 "이런 사고방식은 일정 부분에서 교회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성직 생활에서 그런 종류의 애정(동성애)을 위한 자리는 없다"며 "아울러 교회는 그런 경향을 가진 사람들에게 사역이나 봉헌된 삶에 진입하지 않도록 권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황은 또 미래의 사제를 훈련할 때 우리는 그의 인간성과 감성적 성숙도를 돌아봐야 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동성애자 사제와 남녀 성직자는 동성애 관련 스캔들을 피할 책임이 있다"며 "이중적 생활을 하기보다는 성직을 떠나는 것이 낫다"고 강조했다.

이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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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동성애성직자#가톨릭사제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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