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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할머니 집 '닭'으로 환생한 여인...그 까닭은?
  • 편집부
  • 승인 2018.11.26 14:59
옆집 여인은 맹인 할머니를 속인 빚을 갚기 위해 할머집의 닭으로 환생해 3년간 살았다.(Shutterstock)

중국 북동부의 작은 마을에 앞을 볼 수 없는 류 할머니가 살았다. 할머니는 매우 친절하고 착해 누가 도움을 청하든 기꺼이 도와주었다. 할머니 이웃에는 가난한 한 여인이 살고 있었는데, 그 여인은 아이들이 많아서 종종 쌀과 밀가루를 할머니에게서 빌려 갔다.

쌀이나 밀가루를 빌려 갈 때마다 앞이 보이지 않는 할머니는 쌀을 만져서 용기 안의 쌀이 용기 테두리와 같은 수준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쌀을 돌려줄 때도 그녀는 똑같이 했다. 이 과정은 할머니와 여인의 일상적인 일이 됐다.

시간이 지나자 이웃집 여인은 욕심이 생겨 맹인인 할머니를 속이기 시작했다. 쌀을 빌릴 때 보다 돌려줄 때는 작은 바가지를 사용해서 할머니에게 테두리를 만져보게 했기 때문에 반환된 쌀이나 밀가루는 10분의 1도 되지 않았다. 물론, 할머니는 알아차리지 못했고, 이런 식으로 몇 년 동안 할머니를 속였다.

어느 날 갑자기 여인은 이상한 병에 걸려 온몸의 통증으로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의사도 그녀를 치료할 수 없었고 마침내 그녀는 죽게 되었다. 할머니는 그 소식을 듣고 그렇게 좋은 이웃을 잃은 것에 대해 매우 슬퍼했다.

다음 해 봄, 할머니는 이상한 꿈을 꾸었다. 옆집 여인이 죽었을 때와 같은 검은 옷을 입고 나타났다. 여인은 아주 미안한 얼굴로 할머니에게 빚을 갚으러 올 것이라고 말했다. 할머니는 반가움에 눈을 비비며 꿈인지 생시인지 놀라며 꿈에서 깨어났다.

다음 날 아침, 할머니 집에 여러 마리의 병아리가 부화했는데 그중에 유달리 검은색 병아리가 한 마리 있었다. 검은 병아리는 무럭무럭 잘 자라 다른 병아리보다 훨씬 더 많은 알을 낳았다.

3년 후 어느 날 밤, 할머니는 또 다른 이상한 꿈을 꾸었다. 검은 닭이 할머니 앞으로 와서 고개를 숙이는 순간 눈 깜짝할 사이에 죽은 옆집 여인으로 변했다. 그녀는 할머니에게 전생에 할머니를 속인 잘못을 말하며 용서를 빌었다. 그리고 3년 동안 빚을 갚기 위해 할머니 집의 닭으로 환생했다고 말하며, 공손히 인사하고 사라졌다.

그날 아침, 할머니는 검은 닭이 죽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할머니는 마침내, 그녀가 오랫동안 자신을 속인 빚을 갚고 갔다는 것을 알았다.

'신의 눈은 번개와 같다'라는 속담이 있다. 그래서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다는 것이다. 사람이 생활 속에서 하는 모든 일이 기록되고 있어 선과 악에는 응보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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