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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조선, 수주 세계 1위 직전...예전 왕좌 되찾나
  • 이선주 기자
  • 승인 2018.11.07 00:02
16일 현대미포조선이 독일 '버나드슐테(Bernhard Schulte)'사에 인도한 7500입방미터(cbm)급 LNG벙커링선.(뉴시스)

국내 조선업의 올해 수주 실적이 7년 만에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조선 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의하면 한국 조선사는 1~10월 전 세계 누계 선박 발주량인 2305만 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 중 1026만 CGT(224척)를 수주해 45% 점유율로 1위를 달성했다. 또한 1~10월 누계 수주량이 3년 만에 1000만 CGT를 넘어서며 점유율 1위에 올랐다. 반면 중국은 10월까지 710만 CGT(341척)를 수주해 점유율 31%에 머물렀다.

지난 10월 성적으로는 중국이 전 세계 선박 발주량 73만 CGT(28척) 중 44%를 차지해 32만 CGT(18척)를 수주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한국 22만 CGT(4척)로 31%, 이탈리아 12만 CGT(1척) 16% 등의 순이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조선 시황의 회복을 조심스럽게 내다봤다.

최근 3년간 1~10월 누계 발주량은 2016년 1099만 CGT, 지난해 2049만 CGT(86%↑), 올해 2305만 CGT(12%↑)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10월 세계 수주잔량은 9월 대비 113만 CGT 감소한 7781만 CGT를 나타냈다. 한국 (23만 CGT), 중국 (331만 CGT), 일본 (46만 CGT) 모두 감소했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 2781만 CGT(36%)에 이어, 한국 2064만 CGT(27%), 일본 1332만 CGT(17%) 순이다.

수익성을 가늠할 수 있는 신조선가(새로 건조하는 배)지수는 10월 기준 130포인트로 지난달과 같았다. 선종별로 보면 유조선(VLCC)은 지난달보다 100만 달러 오른 925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컨테이너선(1만3000~1만4000 TEU)도 50만 달러 상승한 1145만 달러를 기록했다. 액화천연가스(LNG)선은 지난달과 변동 없이 1억8200만 달러를 유지했다.

이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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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업#수주#세계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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