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시사 전국
‘제주물 세계포럼’ 개막...국제 협력 본격화
  • 박동석 기자
  • 승인 2018.10.11 16:25
‘제주 물 세계포럼’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박동석 기자)

10일 제주 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제주물 세계포럼’이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렸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제주물 세계포럼은 제주개발공사(사장 오경수)와 유네스코 본부, 한국지질자연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오경수 제주도개발공사 사장과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김복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등 국내외 물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개회사에서 “제주 지하수의 합리적인 보전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제주 물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09년 시작된 세계포럼은 나날이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경수 사장은 “포럼의 주제를 다양화하고 주제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국제기구 및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대폭 확대하며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며 “국내외 국제기구 및 전문기관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대표 물포럼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복철 원장은 환영사에서 “제주물 세계포럼은 지속가능한 수자원 개발과 이용, 보전, 관리, 지하수 산업발전 등 다양한 이슈들을 다루고 있어 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국민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제주도개발공사는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 및 싱가포르국립대학교와 수자원 분야 조사·연구에 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제주개발공사 오경수 사장이 아시아지질자원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박동석 기자)

기조 강연에서 쟝 라살(Jean Lassalle) 프랑스 하원의원은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프랑스의 수자원 관리 정책’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프랑스에서의 수자원은 모두의 공용자원”이라며 “이러한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물 관리청과 유역관리조정청, 유역관리위원회 등 다양한 기구가 창설됐다”고 설명했다.

유네스코 올젬 아디야만(Ozlem Adiyaman) 박사는 ‘제주개발공사와 유네스코의 국제지구과학 및 지질공원 프로그램을 통한 국제사회 공헌’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아디야만 박사는 “제주개발공사의 지원으로 ‘화산섬 지하수의 지속 가능성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며 “이 연구 사업에는 세계 여성과 젊은 과학자들이 참여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장 빈센트 플라세(Jean-Vecent Place) 프랑스 전 국가개혁 담당 장관은 ‘물 거버넌스를 통한 물 문제 민관협력 모델’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프랑스 전 국가개혁 담당관 빈센트 플라세가 기조 강연을 하고 있다.(박동석 기자)

제주도개발공사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제주 지하수와 화산 지질에 대한 조사연구를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실시해 제주 지하수를 보호·관리하고, 그 가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동석 기자  박동석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대기원시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물#세계포럼#국제협력
관련 태그 뉴스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