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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폐 질환자, 생체 장기 이식 가능해져
  • 장징 기자
  • 승인 2018.10.10 14:57
사진=뉴시스

앞으로는 중증 폐 질환 환자가 살아있는 사람의 폐를 이식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장기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폐 이식 수술은 뇌사자가 기증한 폐를 중증 폐 질환 환자에게 이식했으나 뇌사자의 폐는 손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환자에게 이식하기 어려웠다.

지난해 서울아산병원 폐 이식팀이 국내에서 첫 생체 ‘폐 이식’에 성공했다. 기존 생체 이식 장기는 신장(1개), 간장, 골수, 췌장, 췌도, 소장의 6개 장기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폐가 추가돼 7개로 늘어난다.

올해 폐 이식 건수는 93건으로 신장(903건), 간장(450건), 심장(184건) 등 다른 장기보다 상당히 적다.

아울러 소아 장기이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신장 이식 대기자 중 신장과 췌장의 소아 장기 이식 연령 기준을 11세 이하에서 19세 미만으로 넓히도록 했다.

종전에는 성인과 달리 11세 이하 소아 신장 이식 대기자는 11세 이하 기증자로만 선정했다. 앞으로는 19세 미만이면 가능하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는 18세, 스페인은 15세로 연령을 정해 두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공포한 날부터 바로 시행된다.

장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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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폐질환자#생체장기이식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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