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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새로운 도약 발판으로
  • 윤슬이 기자
  • 승인 2018.10.04 22:12
4일 제 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부산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열렸다.(김현진기자)

4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이 열렸다.

수많은 영화팬들의 관심 속에 윤재호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이나영이 주연을 맡은 개막작 '뷰티풀 데이즈'를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열흘 동안 5개 극장에서 30개 스크린을 통해 79개국 324편의 영화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폐막작으로는 홍콩 액션 영화 '엽문 외전'이 상영된다.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과 전양준 집행위원장의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영화제는 열흘 동안의 여정에 들어갔다.

배우 김남길과 한지민이 개막식 사회를 맡았고, 레드카펫 행사에는 배우 장동건, 현빈, 남주혁, 손현주, 안성기, 박해일, 유연석, 수애, 이나영,김규리 등 수많은 스타가 참석해 관객들의 우렁찬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배우 수애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레드카펫을 밟고 있다.(김현진기자)
배우 장동건, 현빈이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레드카펫을 밟고 있다.(김성일기자)

 

배우 김규리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레드카펫을 밟고 있다.(김현진기자)

개막작 상영에 앞서 브줄국제아시아영화제 공동창설자 겸 집행위원장인 마르틴 떼루안느와 장 마르끄 떼루안느가 한국 영화 공로상을 받았다. 아시아인영화인상을 받은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감독은 개막식 특별 공연으로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부산국제영화제는 2014년 <다이빙벨> 상영 이후 이용관 집행위원장이 해촉되고 이에 반발한 영화인들이 영화제 보이콧을 선언하는 등 정치적 풍파를 겪었다. 올해는 다행히 4년간 계속된 진통을 끝내고 정상적인 영화제를 치를 수 있게 됐다. 이로써 2018년은 영화인, 관객 모두가 화합하는 영화제 정상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영화의 발상지인 부산을 지방 자치 시대에 걸맞은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발전시키고자 영화제 동안 부산 중구 남포동에서는 각종 영화 상영뿐 아니라 부산지역 영상·영화 커뮤니티와의 결합을 통한 관객체험 및 참여 중심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이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킴은 물론 남포동 BIFF 광장 활성화 및 시민문화 향유권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독립영화인을 위한 네트워크를 목표로 지난해 문을 연 플랫폼부산은 아시아영화의 허브라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부산국제영화제는 한국과 아시아 콘텐츠 거래의 장으로 외연을 확장하며 경쟁력 제고 및 한류의 전진 기지로서 역할을 담당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슬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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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영화제#영화제 개막#한지민#김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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