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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에 쓰러진 트럭 일으킨 굴착기 기사, ‘20초 만에 교통 정체 해결’
부산경찰청 페이스북

쓰러진 트럭을 일으켜 세운 부산 굴착기 기사의 순간적인 판단력이 많은 이들의 칭찬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부산 경찰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나가던 포크레인 기사님이 트럭을 일으켜 세워주신 덕분에 차량정체가 빠르게 해소될 수 있었습니다”라는 설명이 덧붙여 있었다.

부산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부산 동구 부산진역 앞 도로에서 냉동 화물 트럭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 내부에 실린 화물이 한 쪽으로 쏠림에 따라, 차체가 높은 냉동 트럭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지고 만 것.

다행히 운전자를 포함해 사상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퇴근길을 앞둔 시점에 트럭 주변 차량 통행이 통제되면서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수 장비 없이는 차량을 세우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때였다. 사고가 발생한 도로를 지나가던 포크레인이 쓰러진 트럭 옆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능숙한 조작 솜씨로 기계를 작동하기 시작한 굴착기 기사는 이내 트럭을 일으켜 세웠다. 도로 한복판에 쓰러진 트럭이 다시 일어서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20초였다.

영상을 공개한 부산 경찰과 당시 도로를 지나가던 시민들은 도움을 준 포크레인 기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또한 ‘또 다른 의인이다’, ‘과감한 결정 멋있다’, ‘멋진 부산 사나이’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해당 굴착기 기사에 대한 칭찬을 이어가고 있다.

박형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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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착기_기사#쓰러진_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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