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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연연… ‘불안장애・우울증’ 원인

회사에서 중요한 임무를 맡았을 때 좋은 성과물을 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이다. 하지만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고 해도 그 결과에 대해서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특히 예상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까 봐 전전긍긍하며 마치 살얼음판을 걷는듯한데, 자신이 한 일의 결과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는 삶의 태도가 필요하다.

최상의 결과가 아니라고 낙담하지 말아야

어떤 일을 할 때 전혀 예상하지 못한 외부의 힘이나 간섭에 직면할 수 있다.(사진=Pixbay.com)

어떤 일은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외부 간섭을 받으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결과가 진행될 수 있다. 하지만 원하는 결과가 오지 않았다고 해서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보디빌딩 플랜에 따라 최선을 다했을 때 원하는 만큼 식스팩 복근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 그럴 때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도 달라진다. 플랜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체력을 단련해 건강해졌음을 인정할 수 있다면, 식스팩 자체가 목표일 때 그 목표를 향해 기꺼이 재도전할 수 있다. 즉 어떤 일이든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 자체가 자신을 일으켜 세우는 기반임을 알아야 한다.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 자체가 장애물

모든 생각을 결과에 두면 불안감이 증폭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렵다. 또 사로가 좁아져 지혜를 발휘하기도 쉽지 않다. 즉, 결과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져 일의 진행 방향을 조정하거나 계획을 변경하는 등 효율적으로 일 처리를 하지 못할 수 있다.

당신이 기대한 결과에 도달하지 못하면 더 많이 두려워질 것이다.(사진=Pixabay.com)

예를 들어 새로운 프로젝트가 주어졌을 때 결과에 대해서만 집착하면 여러 번 생각하느라 계획을 실행하지 못한다. 그러나 다른 동료는 성공과 실패 등 각종 변수에 대해 과감하게 직면함으로써 성숙한 경험을 축적해 프로젝트를 완성해 가지만,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아무 일도 못 하게 한다.

이처럼 결과에만 집착하면 예상하지 못한 결과에 실망하게 되고 그 책임을 자신이나 타인에게 묻고 싶어 한다. 그리하여 자신감을 상실하거나 다른 사람을 향해 책임을 전가하며 비난하게 된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아야 주변 사람들과 조화롭게 살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가 신경 쓰는 것은 결과가 아니라 사람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면서 느끼는 성취감, 경험, 조언, 신뢰 이런 부분을 소중히 여길 수 있다면 그 어떤 결과에 상관없이 다 함께 행복해지지 않을까?

결과에 집착하면 자신부터 가장 먼저 최상의 결과를 내기 위한 도구로 보게 된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 실패와 실수를 넉넉한 가슴으로 포용하면 불안장애와 우울증도 날려 보내고, 말 그대로 ‘더불어’ 행복할 수 있다.

공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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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장애#우울증#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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