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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이 트럼프를 공격하는 5가지 목적
  • 탕하오(唐浩·대기원 시사평론가)
  • 승인 2018.09.10 14:38
최근 미국 언론들의 트럼프에 대한 공세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MANDEL NGAN/AFP/Getty Images)

9월 5일, 뉴욕타임스(NYT)에 보기 드문 익명의 투서가 기고됐다. 기고자는 백악관 고위 관료를 자칭하면서 익명으로 신분을 감춘 채 트럼프에게 불리한 많은 ‘내부 소식’을 폭로했다. 그는 트럼프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정부 내부에서 트럼프의 정책을 방해하고 간섭하는 한무리 ‘저항 세력’이 있다고 밝혔다.

바로 같은 날 미국 매체들은 또 저명한 밥 우드워드 기자의 신간을 선전하며 일부 내용을 발표했는데, 소위 ‘내부 인사’가 트럼프를 비판한 익명의 글들이었다.

하루 만에 잇달아 익명의 공격을 두 건이나 받은 데다 좌파 언론의 대대적인 선전이 더해지자 참다못한 트럼프가 트위터에 “정부 내의 딥 스테이트(Deep State: 숨겨진 권력집단)와 좌파 및 그들의 도구인 가짜 매체가 모두 미쳐 날뛰고 있다”고 말했다.

익명의 투고를 싣는 것은 신문법 위반

'좌파 매체'의 트럼프 공격은 새로운 일이 아니지만, 이번에 주목해야 할 점은 언론의 공격 수단이 점점 노골적인 데다 갈수록 언론의 도덕적 한계선이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서방 언론계에는 전통적인 언론 수칙이 있다. 매체가 반드시 익명의 정보원을 써야 할 경우 오직 그가 말한 ‘정보’ 혹은 ‘사실’만 인용할 뿐 그의 주관적인 ‘평론’이나 ‘의견’은 실을 수 없다. 이는 정보원이 익명의 보호우산 뒤에서 멋대로 타인을 공격하거나 비방할 수 없게 하려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 NYT는 이 수칙을 명백히 어기고 트럼프에 대한 익명의 공격을 직접 실었다. 더구나 그 내용이 정부에 위해를 가하려는 음모와 관련이 있다. 이런 반전통적이고 직업윤리에 반하는 행동은 상식을 깨는 행동일뿐만 아니라 미국의 국가 안전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더구나 이 익명의 편지는 투서 내용이 진실한지, 기고자가 실제로 있기나 한지, 혹은 백악관 직원 신분을 빌려 꾸며낸 문장은 아닌지조차 알 수 없다.

이 모든 것은 NYT가 소위 ‘반트럼프 진영’에서 모종의 특수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렇게 대담하게 신문의 전문성과 직업윤리를 위반한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을 품게 한다.

언론과 정계의 연합 작전인 듯

이 외에도 최근 매체와 정계에서 보인 일련의 ‘괴이한 현상’은 트럼프에 대한 이번 공격의 배후에 특정 집단이 주도적으로 개입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9월 3일, 미국의 저명한 정치 토론 프로그램의 사회자가 미 시사잡지 ‘더 아틀란틱(The Atlantic)’ 웹사이트에 “원망은 중단하고 반격을 전개하자”라는 내용의 기자들에게 요구하는 문장을 발표했다.

9월 5일, NYT는 익명의 트럼프 비판 칼럼을 실었고 언론들은 트럼프를 공격하는 밥 우드워드의 신간 서적을 대대적으로 선전했다.

9월 5일과 6일, 야당 상원의원과 그 지지자들이 하원 안팎에서 트럼프가 대법관 후보로 지명한 브레트 캐버너(Brett Kavanaugh)에 대한 청문회를 방해했다.

이 일련의 사건들은 상당히 밀접히 관련돼 있고 시간 안배도 질서가 있어 우연의 일치로 보기는 어렵다.

게다가 언론의 이번 공격은 백악관 내부 고위 관료의 신분으로 트럼프를 공격해 백악관 내부까지 연루시켰다. 또 메일에서 폭로한 내용이 우드워드의 신간 내용과도 부합한다.

투서가 보도된 후, 일부 언론과 인터넷 언론에서 또 조작을 시도해 익명의 기고자가 바로 펜스 부통령이라고 암시했다. 펜스는 즉각 부인하고 나섰고 이 문장의 작자가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이 익명의 칼럼을 쓴 자가 누구든 뛰어난 지도력을 가진 대통령을 모독한 자는 당연히 이 정부 안에서 계속 일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나 일부 정치적 배경을 가진 중문 트위터 계정은 즉시 해외에서 대대적으로 관련 내용을 전재하면서 트럼프를 비판하고 펜스를 의심했다.

이 과정에서 드러난 질서 정연한 수법과 배치, 그리고 매끄러운 운영으로 볼 때 거의 워싱턴 내부 딥 스테이트와 좌파 언론이 안팎에서 협조해 트럼프를 협공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 막후에는 정교하게 계산된 공격 계획과 음모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작전은 이미 개시됐다.

익명 투고에 감춰진 5대 목적

그렇다면 왜 NYT를 비롯한 언론들이 매체 금기를 깨는 위험을 무릅쓰고 이런 익명의 투서를 실었는가?

첫째, 중간선거가 다가오면서 좌파 언론들은 앞다퉈 트럼프에 대한 공격의 강도와 횟수를 강화해 트럼프의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심어줌으로써 중간선거에 영향을 끼치려는 것이다. 목적은 트럼프가 리드하는 공화당이 패배하게 만들어 트럼프의 정치적 능력과 인기를 깎아내리려는 것이다.

둘째, 좌파 성향의 야당(민주당) 입장에서는 중간선거를 통해 의회, 특히 하원에서 다수당 지위를 차지하려 한다. 이렇게 되면 야당이 하원에서 트럼프에 대한 탄핵 절차를 개시해 그가 낙마하도록 진일보로 압력을 가할 수 있다. 설사 탄핵안이 부결된다 해도 적어도 의회의 입법권을 이용해 트럼프를 견제함으로써 트럼프의 정치 개혁을 저지할 수 있다.

셋째, 익명의 투서든 신간 서적을 통한 폭로든 모두 백악관 내부 인사를 연루시킨다. 이렇게 되면 백악관 내부를 ‘분열’시키는 작용을 한다. 좌파들이 상투적인 ‘이간’ 수법으로 민심을 현혹하고 의심을 불러일으켜 트럼프 정부가 개혁을 추진하고 미국의 국력을 다시 떨치게 하기 어렵게 만든다.

넷째, 이들 투서와 서적에서 상당히 신랄하고 거친 단어를 사용하고 이를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선전한 의도 중 하나는 트럼프를 격노하게 만들어 냉정과 집중력을 잃게 함으로써 마찬가지로 트럼프의 개혁을 저지하려는 것이다. 또 만약 트럼프가 일시적인 감정에 이끌려 부적절한 반응을 할 경우 좌파 언론들이 계속해서 조작하고 선동할 수 있는 재료가 될 수 있다.

다섯째, 이 일련의 언론 공격은 바로 트럼프에 반격하자고 호소하는 유명 프로그램 사회자에 호응해 ‘형세'를 이루고, 이를 이용해 더 많은 매체 기자들이 동참하게 만들어 이번 매체 투쟁에 더 큰 후속 에너지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익명 투서와 맹렬한 반격은 좌파의 두려움과 질투

그러나 비록 좌파 언론과 정치인들이 잇달아 언론 전쟁을 발동해 신출귀몰한 전략과 강력하고 질서 잡힌 행동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 배후에는 그들의 진정한 동기인 두려움과 질투가 깔려 있음을 충분히 알 수 있다. 

왜냐하면 트럼프는 집권한 이래 적극적으로 미국 사회의 전통 가치를 회복하는 한편 사회주의 경향의 과거 정권의 여러 정책을 취소했다. 좌파가 부르짖던 ‘정치적 올바름’ ‘사회복지’ ‘불법 이민의 광범위한 수용’ 등의 가치와 이념을 점차 변두리로 밀어내고 지난 수십 년간 좌파 진영이 미국에서 애써 안배한 침투와 정권 탈취 계획을 강력하게 파괴해 좌파 진영에 상당한 두려움과 증오를 심어주었다.

또한, 트럼프는 불과 1년여 만에 신속하게 미국의 경제와 군사 능력을 진작해 안으로는 좌파 세력의 발전 공간을 약화하고 대외적으로는 여러 좌파 정권과 중국공산당 정권을 강하게 압박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사회주의, 공산주의, 진보주의자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다. 1960년대 이후, 레이건을 제외하고 이렇게 강력하고 단호하게 좌파 세력을 공격한 인물은 거의 없다.

이 외에도 트럼프가 미국 경제와 취업시장을 다시 진작하자 미국 국민들은 수입이 늘고 생활에 여유가 생겼다. 국민들이 사회주의 유혹에 쉽게 빠지지 않게 됐을 뿐만 아니라 트럼프 정부에 찬사와 지지를 보낸다. 비록 여러 차례 언론의 공격이 있었음에도 지난 8월 말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의 지지율은 46%(NBC/월스트리트저널 여론조사)에 달한다. 트럼프의 뛰어난 정치적 성과는 단순히 좌파의 생존 공간을 위축시켰을 뿐만 아니라 좌파 진영의 끝없는 질투를 유발했다.

동시에 트럼프는 임기 안에 사업가 정신을 발휘해 워싱턴의 비효율적인 관료 체계를 철저히 정돈할 계획이다. 또 구습을 타파하고, 국가권력을 기성 정치인들의 손에서 국민에게 되돌려 진정으로 국민이 주인이 되게 하려 한다. 워싱턴의 집권파들과 낡은 세력은 자신들의 이익과 권력이 미국을 강력하게 만드는 트럼프의 개혁 과정 중에 철저히 사라질까 두려워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트럼프는 미국인의 신에 대한 신앙을 되살리고 신의 가르침을 준수하도록 이끌어 인심과 도덕을 제고하고 사람들에게 생명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방향을 찾게 도와 국가와 사회를 안정시키고 있다. 그는 사람들이 신으로 돌아가고 전통으로 돌아가도록 이끌어 좌파가 고취하는 각종 부도덕하고 변이된 사상과 언행의 함정에서 벗어나게 한다. 또한,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인류를 노예로 만들고 인류를 부패시키며 인류를 훼멸하려 하는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에서 벗어나도록 이끈다. 

정치 풍파 지속돼도 두려움 없는 트럼프

“트럼프는 현대 역사상 언론의 맹렬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최초의 인물이다.” 일찍이 대학에서 역사를 가르쳤고 하원 의장을 지낸 뉴트 깅그리치가 악전고투를 겪고 대선에 승리한 트럼프를 표현한 말이다.

언론의 추궁에 트럼프는 단호하게 대답했다. “NYT가 실은 익명의 칼럼을 여러분은 믿는가? 익명이란 바로 용기가 없음이다. 이는 단지 아무 용기도 없는 칼럼 한 편에 불과하다.”

앞으로 더 많고 더 강력한 매체 전쟁과 정치 풍파가 잇따른다 해도 지금 트럼프는 마음에 거리낌이 없으며 아무런 두려움도 없다.

“나는 늪(워싱턴)에서 물을 빼내고 있고, 지금 늪이 반격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걱정 마시라, 우리는 승리할 것이니!”

트럼프는 ‘영원히 포기하지 않는” 굳센 신념으로 매체와 워싱턴의 부도덕한 반격에 강력히 대항하면서 계속해서 미국을 위대하게 만드는 신념과 미국 국민에 대한 약속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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