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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딛고 체스 국제대회 우승… 인도 구자라트 청년
사진=ChessBase India/페이스북

체스 달인 다르판 이나니(24)는 시각 장애에도 불구하고 지적 게임을 즐겼다. 프랑스의 크레옹 오픈(Creon Open)에서 국제 금메달을 딴 인도의 유일한 시각 장애인 체스 선수 다르판은 눈여겨봐야 할 강자다!

그는 더 베러 인디아 인터뷰에서 "시각 장애가 있어도 비장애인과 경기할 수 있는 유일한 스포츠이기 때문에 체스 경기를 선택했다. 블라인드 체스가 생긴 지 약 20년 됐지만, 나는 비장애인과 경쟁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바도다라 출신인 다르판은 스티븐스 존슨 증후군 진단을 받은 후 3살 때 시력을 잃었다. 시력을 찾기 위해 50번이나 수술했지만 소용없었다.

다르판이 8살 때 그의 가족은 앞을 보지 못해도 체스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체육 시간에 친구들은 코코 (인도 전통 스포츠), 카바디 (인도의 팀 스포츠) 등과 같은 경기를 하러 운동장으로 달려나갔죠. 저는 확실히 그들과 경쟁할 수 없었어요. 그때 부모님과 나는 친구들이 다른 운동을 하는 시간에 체스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르판은 못이 박힌 말과 모든 사각형에 구멍이 난 특별한 보드를 사용한다. 그것은 말이 떨어지는 것을 막는다.

"나는 게임이 시작되면 말들과 보드의 그림을 상상합니다. 게임이 진행되면 상대방의 모든 움직임을 알려주면 저는 그에 따라 말을 시각화합니다. ‘루크를 E6으로’ 이동하는 것이 마음속에서 시각적으로 바뀌지만, 일부 게임은 최대 5시간까지 허용되니까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저는 가끔 말을 손으로 확인합니다.”

14세 때 비장애인을 상대로 첫 우승을 한 이 선수는 2013년 현재 인도 시각 장애인 체스 선수 중 가장 높은 등급에 있다. 체스 외에 그는 타블라(인도의 타악기)와 하모니 연주를 즐기며, 현재 공인 회계사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 (김정숙 역)

리투파르나 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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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장애#인도#구자라트#체스#국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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