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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가장 짜증나는 노래? 너도 나도 ‘뚜루루뚜루~’
출처=유튜브 핑크퐁 캡쳐

“베이비 샤크, 뚜루루뚜루~ 귀여운 뚜루루뚜루~”

동요 ‘상어가족(영어명 Baby Shark)’이 영국 대표 대중음악 음원 순위 차트인 오피셜차트컴퍼니에서 37위에 오른 가운데 영국 온라인 매체 텐데일리가 지난 4일(현지시간) ’상어가족’을 2018년 가장 짜증나는 노래로 꼽았다. 

가디언도 한국 유튜브 채널 ‘핑크퐁’이 만든 상어가족이 어른들의 미움과 아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10여년 전 테크노 버전으로 만들어진 독일 노래가 결국 치명적인 ‘변종 바이러스’가 돼 아시아를 거쳐 영국으로 퍼졌다고 전했다. 

출처=오피셜차트 홈페이지 캡쳐

‘상어가족’은 삼성출판사의 자회사인 스마트스터디가 제작한 길이 2분가량의 동요 애니메이션으로, 2015년 말 유튜브에 처음 공개된 후 현재까지 조회수 16억을 기록하고 있다. 상어가족 영상엔 ‘뚜루루뚜루’라는 후렴구와 함께 아기상어, 엄마상어, 아빠상어, 할머니상어, 할아버지상어가 차례로 등장한다. 특히 후렴구는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마성의 힘이 있다는 평가다. 

출처=유튜브 핑크퐁 캡쳐

핑크퐁 관계자는 일요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상어가족은 영미권에서 전해 내려온 멜로디인 첸트(chant)를 활용해 만든 노래다. 첸트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다양하게 불리고 있는데, 콘텐츠 팀이 가사를 새로 붙이고 음을 붙였다”며 “익숙한 멜로디이기 때문에 누구나 친숙하게 느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출처=유튜브 핑크퐁 캡쳐

이해하기 쉬운 간단한 가사와 반복되는 멜로디와 결합해 아이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상어가족’은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시아어 등 8가지 언어로 제작됐다.

한편, 파이낸셜타임스(FT)는 '상어가족' 돌풍과 관련해 “상어 가족 제작사인 스마트스터디는 270억 원의 수익을 얻었다”며 “올해와 내년 매출이 70% 이상 증가해 ‘한국의 픽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강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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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어가족#아기 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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