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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표면에 있는 물... '미래인류' 달 거주 가능?
  • 김성일 기자
  • 승인 2018.08.22 12:00
NASA의 달 광물학 매퍼(Moon Mineralogy Mapper) 장비에 의해 감지 된 달의 남극(왼쪽)과 북극(오른쪽)의 지표면 얼음 분포를 보여준다.(NASA)

20일 달의 남극(왼쪽)과 북극(오른쪽) 지표의 얼음은 머지않은 미래에 인류가 달에서 주거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NASA 과학자의 말을 인용해 BBC는 전했다.

얼음 퇴적물은 북극과 남극 모두에서 발견됐는데, 2008년에서 2009년 사이에 달을 탐사한 인도의 찬드라얀 1호의 임무에서 나왔다.

얼음 퇴적물의 분포는 일정치 않다. 달의 남극에서는 얼음이 대부분 분화구에 집중되며, 북극에서는 얼음이 더 희고 더 넓게 퍼져있다.

찬드라얀에 탑승한 달 광물학 로봇(M3)은 달 표면의 얼음에서 반사 특성과 분자가 적외선을 흡수하는 독특한 방법을 직접 측정할 수 있었다. 이것은 액체 상태의 물과 수증기와 고체 상태의 얼음을 구별할 수 있다는 의미다.

달의 낮 온도는 표면에 얼음이 생성될 수 없는 조건인 섭씨 100도에 이른다. 하지만 달이 축을 중심으로 약 1.54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햇빛이 닿지 않는 곳이 있다.

과학자들은 달의 영구적으로 그늘진 크레이터는 온도가 -157도에 이른다고 추정한다. 이것은 물 얼음 퇴적물이 장기간 안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이다.

그 결과 과거 달의 남극 표면 얼음에 대한 간접 탐지를 뒷받침한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비정상적으로 반사되는 달의 토양과 같은 다른 현상에 의해 설명될 수도 있다.

달의 표면에 충분한 얼음이 있다면, 물은 머지않은 미래에 인류의 달 탐사를 위한 자원으로 이용될 수 있다.

지표의 얼음은 수성의 북극과 난쟁이 행성인 세레스와 같은 다른 태양계 행성에서도 발견됐다.

*크레이터: 충돌, 화산폭발, 핵폭발 등으로 인해 천체표면에 생겨나는 거대한 구덩이

김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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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표면#물#얼음#퇴적물#달남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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