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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中 위구르족 백만명 구금한 비밀수용소 있다"
  • 홍연심 기자
  • 승인 2018.08.13 12:46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순찰 중인 경찰.

유엔인권위원회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중국의 위구르족 백만 명이 대규모 수용소와 유사한 비밀 장소에 억류돼 있다는 믿을만한 많은 보고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주장은 행동주의 단체인, ‘중국 인권 옹호자들’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제기됐다. 지난달 보고서에는 2017년 중국에서 체포된 사람들 21%가 신장 지역으로 밝혀졌다.

게이 맥도걸(Gay McDougal)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 위원은 2백만 명(추정) 위구르족과 무슬림 소수 민족이 신장 서쪽 자치구 ‘교화를 위한 정치 캠프’에 강제로 억류됐다고 밝혔다.

맥도걸 위원은 홍콩과 마카오를 포함, 중국 기록에 대해 이틀 동안 정기 검토를 시작했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신뢰할 수 있는 수많은 보고서 내용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종교적 극단주의와 싸우고 사회 안전을 유지한다'는 명목하에 위구르 자치 지역을 ‘일종의 권한 없는 지역’ 즉 대규모 수용소와 유사한 장소로 바꾸었다”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신장 거주 한족과 대부분 신장 토착민인 위구르족 사이에서, ‘공격을 계획하고 긴장을 불러일으키는 과격파 이슬람 테러리스트들과 분리주의자들로부터 신장이 심각한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맥도걸 위원은 위구르족과 다른 이슬람교들은 그들의 인종, 종교적 정체성으로 인해 ’국가의 적‘으로 취급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집트와 터키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중국으로 돌아오는 100여 명 이상의 위구르족 학생들이 구류 중이며 몇 명은 구금 상태에서 죽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치지역에서의 티베트인들은 교실과 재판과정에서 티베트 언어를 충분하게 사용하지 못한다는 보고서도 제기했다.

앞서 유지화 제네바 주재 중국 대사는 중국 정부가 모든 인종 집단 간 평등과 연대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티마 빈타 위원은 약 백만 명의 위구르족에 대한 대규모 강제적인 억류를 언급하면서 ‘현재 위구르족에게 가능한 종교적 자유 수준은 어떠하며 그들이 종교를 수행하는데 어떤 법적인 보호가 있는가? 라고 중국 대표단에 물었다.

그러나 50여 명의 중국 관료 대표단은 지난 제네바 회의에서 아무런 언급도 하지 못했다.

심신 수련단체인 파룬따파(파룬궁이라고도 함) 수련자들 또한 중국 정부로부터 심한 박해를 받고 있다. 전 세계 150여 나라에서 1억여 명이 자유롭게 수련하고 있지만 중국은 공산정권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1999년 7월부터 파룬따파를 탄압하기 시작했다.

파룬궁 소식을 알리는 파룬궁정보센터는 수백만 명의 파룬궁 수련자가 박해가 시작된 이후 체포돼 수감됐으며, 수감 후에 고문, 학대 및 심지어 강제 장기적출을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연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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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위구르족구류중#비밀캠프#파룬궁#장기적출#파룬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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