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시사 국제
터키 환율, 1리라=162원대... 사상 최저치 기록
  • 강유정 기자
  • 승인 2018.08.13 11:25
출처=네이버 환율

터키 환율이 급락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과 터키 정부의 외교적 및 경제적 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것이 반영된 것. 

터키 환율은 미국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의 터키산 알루미늄과 철강에 대한 관세를 2배 올리겠다고 한 발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트럼프는 간첩으로 지목받고 터키에 2년 넘게 붙잡혀있는 미국인 목사 앤드루 브런슨을 즉각 석방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트위터에 터기와 관련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두 배 인상할 것을 승인했다”며 “터키와 우리의 관계는 좋지 않다”고 직격탄을 날린 바 있다. 

리라화 폭락은 글로벌 금융시장을 뒤흔들었다. 전문가들은 터키와 같은 신흥시장은 물론 터키에 대한 위험노출액이 많은 유럽 은행권이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터키발 금융위기가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터키 정부는 13일부터 금융안정계획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터키 기업들은 그간 막대한 빚을 쌓아왔고 물가는 폭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유정 기자  

<© 대기원시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터키 환율#리라화#터키 관세#미국인 목사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