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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50%’ 비브리오 식중독ㆍ패혈증 예방하려면?
  • 조동주 기자
  • 승인 2018.08.09 20:43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을 피해 바닷가를 찾은 피서객에게 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수산물 섭취를 자제하고, 상처에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 식중독은 호염성 세균인 장염 비브리오에 의해 주로 여름이나 가을에 발생한다. 설사와 미열이 동반되는 2~48시간의 잠복기를 가지는데, 길게는 5일 정도 지속하기도 한다.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은 기온상승 등 온도변화로 인해 2015년 25명이 발생했으며, 최근 3년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발병 빈도가 가장 높은 곳은 음식점으로, 주원인은 어패류 섭취로 조사됐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간 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 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어패류 섭취나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된다. 감염 시 발열,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과 발진, 부종, 수포 등의 피부 증상이 발생하고, 48시간 이내 50%의 치사율을 보이므로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과 패혈증을 예방하려면 어패류는 날것 대신에 완전히 익혀 먹고, 상처난 피부는 바닷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해산물을 다룰 때는 장갑을 착용하고, 다른 식품이 날생선을 요리한 도마나 칼에 의해 교차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조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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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식중식중독#패혀증예방#간질환#알코올중독#당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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