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중국 사회
콧대 높은 스타벅스, 결국 중국서 커피 배달 시작
사진=뉴시스

세계 최대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가 중국 최대 전자 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와 손잡고 중국에서 커피 배달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알리바바가 지난 4월에 인수한 음식 배달 서비스 어러머(Ele.me)와 힘을 합쳐 다음 달부터 중국 150개 매장에서 커피 배달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했다.

1999년 중국에 처음 문을 연 스타벅스는 140개 중국 도시에 3400개의 매장이 있다. 지난 4년간 커피 소비가 거의 3배로 증가한 중국은 그야말로 황금시장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중국 신흥 커피전문점이 급성장하면서 스타벅스를 위협하고 있다.

현지 업체 중 하나인 루이싱(Luckin) 커피는 지난 1월 공식 출범한 이후 큰 폭의 할인과 이벤트, 계산대 없이 앱으로만 주문,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리스타를 채용해 중국인 입맛에 맞는 레시피 개발, 거기다 배달서비스까지 더해져 반년 만에 13개 도시에 660개 점포를 개설했다.

실제로 스타벅스의 올해 4~6월 중국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매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공격적 마케팅’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 스타벅스는 2022년까지 중국 내 매장 수를 거의 2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윤정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스타벅스#커피배달서비스#알리바바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