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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단체관광 13개월 만에 증가... 소비는 감소
사진=뉴시스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1년 만에 증가했다. 지난해 3월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 이후 13개월 만이다.

지난 10일 중국  글로벌타임스는 “중국인의 한국 관광이 회복세를 보이기는 하지만, 완전히 회복되기 위해선 사드에 대한 한국의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며 자국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또 상당수의 중국 여행사들이 사드와 연관된 불확실한 상황 때문에 관광 상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하기를 꺼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행사에서 매니저로 근무하는 한 관계자는 "최근 8월에 출발하는 한국 단체관광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지만, 한국이 확실한 신호를 전하기 전에는 추가 상품을 검토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국을 찾은 중국 본토 관광객은 37만 22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1% 증가했다. 다만 단체 관광객은 1만 3840명으로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다. ‘싼커’로 불리는 개별 여행객 등 중국 ‘유커 여행객’들의 새로운 수요를 찾아 나서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중국 관광객의 소비도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중국 관광객의 평균 소비 금액은 일본, 영국, 프랑스 등 국가에서 소비하는 액수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후이즈 지린대 동북아시아 학부 학장은 ”중국 관광객의 소비가 감소한 것은 작년에 내려진 한국 관광 금지 조치로 한국 제품에 대한 호감도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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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인관관객#한국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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