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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급증… 작년 피해액 2431억원
보이스피싱 예방 팸플릿(금융감독원 제공)

2017년 전화금융사기 피해액이 2431억 원에 달해 전년 대비 26.4% 증가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7년 보이스피싱 피해는 매일 평균 137건이며 피해액은 일 평균 6억 7000만 원에 이르는 등 피해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피해액은 2015년 2444억 원에서 2016년 1924억 원으로 줄었다가 2017년엔 급격하게 증가해 2431억 원(26.4% 증가)에 달했다. 피해 건수는 2015년 5만 7695건에서 2016년 4만 5921건으로 줄었다가 2017년엔 8.9% 증가한 5만 13건으로 증가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범죄예방을 위한 팸플릿을 제작·배포했다. 보이스피싱 범죄 가담자 다수 거주지역의 은행 영업점 및 공항 환전센터 등에 집중적으로 비치해 보이스피싱 범죄 가담 사실이 적발될 경우 처벌수위 등을 안내하고 범죄의 심각성을 경고한다.

국가정보원과 경찰·검찰의 수사결과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의 대부분은 조직 총책이 해외에 본거지를 두고 국내에서 속여 뺏은 피해금을 해외로 송금하게 하는 방식으로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 검거된 인출·전달책 및 송금책 등 가담자 다수는 중국 출신으로 금전적 유혹 또는 친구·지인의 부탁 때문에 범죄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범죄에 가담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는 이와 같은 민·관 합동 홍보 및 피해 예방 교육을 지속 강화해 금융소비자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사기 근절에 힘쓸 예정이다.

이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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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스피싱#2017년피해243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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