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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우스’ 신성우, 가정에선 ‘머슴’… 집안 서열 ‘꼴찌’
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쳐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신성우가 그동안 보여준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줘 관심을 받고 있다.

10일 전파를 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신성우가 가정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터프가이의 대명사로 불리며 ‘테리우스’라는 별명까지 가진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공개한 것. 신성우의 반전 매력을 본 시청자들은 “신성우의 새로운 모습이 인상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호평하고 있다.

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쳐
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쳐

지난 2016년 겨울 16세 연하의 신부와 결혼한 신성우는 이날 방송에서 6개월 난 아들 태오를 공개했다. 아이를 앞에 두고 앉은 신성우는 제작진을 향해 “우리 회장님(아들)이 태어나면서 숨소리도 조용조용 내고 있다” “생활 패턴도 회장님에게 맞춘다. 아들이 일어나는 시간에 맞춰서 일어나고, 옆에서 부스럭거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다. 태오가 날 닮아 소리에 민감하다”고 말하며 흐뭇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집안 서열이 어떻게 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대해 신성우는 “아들이 1위, 어머니가 2위, 아내가 3위, 내가 꼴찌다. 나는 동네 머슴이다”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50대에 접어들어 얻은 귀한 자식인 만큼, 갓 태어난 아들을 소중히 생각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대학교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모습도 공개한 신성우는 집을 짓는 장면을 화면에 비추기도 했다. 가족이 화목하게 함께 사는 모습을 항상 꿈꿔왔다는 신성우는 “그동안 벌어온 돈을 모두 쏟아 집을 짓기로 결심했다”며 자신이 겪은 아픈 과거를 아들에게 물려주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쳐

하지만 이러한 건실한 삶의 이면에는 남모를 고통 또한 존재했다. “20년째 스토킹에 시달려왔다”고 고백한 신성우는 이사한 집에 CCTV를 설치하는 모습을 비추며 “나에 대한 왜곡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나를 증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심지어 그 사람이 우리 가족까지 건드리고 있다”고 전한 신성우는 고통스러운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쳐

해당 스토커는 신성우의 이메일을 해킹하고, 수백 개의 SNS 계정을 통해 협박 메시지를 보낸 것도 모자라 직접 전화를 걸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논현동에 거주하던 시절에는 심지어 현관문 앞까지 찾아왔다고 호소한 신성우는 “나로 인해 가족들이 불편을 겪게 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토킹 피해를 우려한 신성우는 이날 끝내 아내의 모습을 방송에 공개하지 않았다.

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쳐
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쳐

신성우가 공개한 다양한 모습에 힘입어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수도권 기준 6.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방송 직후에는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권에 신성우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나타나기도 했다.

박형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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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리우스 신성우#신성우#신성우 머슴#신성우 스토킹#MBC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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