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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11억 원’ 당첨복권 돌려준 편의점 사람들
  • 장징 기자
  • 승인 2018.07.07 07:26
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미국 캔자스주 샐라이나에 위치한 한 편의점에서 일하는 앤디 파텔은 복권 당첨 여부를 확인하러 온 한 손님을 보았다. 그 손님은 복권 2장이 당첨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는 나가버렸다.

하지만 손님은 복권 3장을 가지고 온 사실을 몰랐는지 계산대에는 복권 1장이 남아 있었다. 앤디는 그 복권의 당첨 여부를 확인했는데, 놀랍게도 100만 달러(약 11억 원)에 당첨된 것이다. 앤디는 바로 편의점 주인 아들인 칼 파텔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렸다.

칼은 연락을 받고 즉시 주인을 찾아 주기로 마음먹었다. 앤디에게 복권 주인의 인상착의를 전해 들은 칼은 그 손님이 10년 넘은 단골임을 알았다. 이후 칼은 길을 지나다 우연히 그 손님을 발견하고 당첨복권에 대해 말하자 그는 못 믿겠다며 고개를 저었다.

결국 칼은 편의점으로 그 손님을 데려와 복권 당첨 사실을 확인해 주고는 복권을 돌려주었다.

칼은 KOCH TV와의 인터뷰에서 “기분 좋은 날이었다. 나는 선업(善業)과 악업(惡業)의 관계에 대해서 믿는데, 그 일은 덕을 쌓을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그 일이 있고 얼마 뒤 칼은 지역 변호사에게 연락을 받았다. 내용은 복권을 찾아 준 보상금으로 1200달러(약 128만 원)를 받아가라는 것이었다.

친구들은 100만 달러를 버리고 겨우 그 정도 보상을 받았냐며 지금도 칼을 놀린다. 그럴 때마다 칼은 “만일 내가 그 복권을 챙겼다면 평생 죄책감을 느끼고 살아야 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칼은 “복권을 돌려준 것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사람들로부터 인간성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게 했다는 칭찬을 받아 기분이 참 좋다”고 자랑스러워 했다.

선한 행동을 실천한 칼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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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인성#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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