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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고문방지협약’ 발효 30주년·· 중국서 고문이 창궐한 이유는

6월 26일은 ‘세계 고문피해자 지원의 날’이었다. 유엔고문방지협약이 발효된 지 31년째 되는 날이기도 하다. 이 협약은 1988년 중국에서 처음 발효했으나 공산당이 지배하는 중국에서는 여전히 잔인한 고문이 자행되고 있다. 가장 심각하게 박해를 입은 피해자는 파룬궁 수련자들이다.

유엔고문방지협약은 1987년 6월 26일자로 발효돼 1988년 중국인민대표대회 비준으로 중국에서 발효했다. 그러나 30년이 지난 지금에도 중국에서는 고문이 끊이지 않는다.

톈진시에 사는 파룬궁 수련자 양위융(楊玉永) 씨는 톈진시 우칭구치소에 갇혀있던 중 돌연 사망했다. 생전에 양 씨는 모진 모욕과 고문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죄수들이 뺨을 때리고 젖꼭지를 물어뜯고 생식기를 찔렀어요” “당시 저는 맨발이었는데 (그들은) 신을 신은 채로 힘껏 제 발을 밟아 문질렀어요.”

사망 후 양위융의 시신은 온통 멍든 상태였다. 양 씨의 사례는 미 국무부 <2017년 국제종교자유보고서>에 게재됐다.

미 국무부의 2017년도 <국가별 인권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정치 및 종교 관련 이의인사들은 중국공산당의 각종 구금 장소에 갇혀 구타와 전기충격, 강간, 강제 약물복용 등 지속적으로 박해받아 왔다.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한 고문 보고 사례는 더욱 빈번하다.

데이비드 메이터스(캐나다 인권변호사):

"파룬궁 단체는 중국에서 가장 심각하게 박해받고 있습니다. 유엔 고문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내 피고문자의 2/3가량이 파룬궁 수련자입니다."

헝허(橫河. 중국문제전문가):

"중국에서는 고문이 보편적입니다. 감옥에는 내부 감시자가 없습니다. 공안·검찰·법원·사법 계통을 정치법률위원회가 다 장악한 구조인데 이들 간에 서로 감시할 일이 없지요. 모두 중국공산당 관할입니다. 왜 감시자가 없을까요? 중국 사법 체계는 공산당 통치를 위해 존재합니다. 공산당은 당이 적으로 취급하는 사람들의 의지를 꺾으려고 고문을 하는 것입니다."

헝허에 따르면, 중국공산당은 최근 이미지를 미화하기 위해 대외적으로 고문 금지를 선언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 공산당은 신앙 단체를 주요 고문 대상으로 삼는데 여기에는 보다 심층적인 원인이 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공산당은 창당부터 정권 수립, 지금에 이르기까지 한 번도 고문과 살육을 멈춘 적이 없습니다. 공산당의 고문은 이런 사람들을 직접 겨냥한 것인데요. 중국의 전통문화 및 전통 신앙과 관련된 지식인, 그리고 신앙인입니다.  중국공산당의 최종 목적은 피박해자들이 신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게 하고, 제3자도 이를 ‘본보기’로 신에 대한 신앙을 버리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공산당이 고문을 가하는 진정한 이유입니다. 어떠한 사법개혁으로도 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유엔 고문금지위윈회는 지난 30년간 중국공산당의 약속 이행 상황을 5차례 심의했다. 2015년에는 중국에 독립 조사를 요구하기도 했다.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강제 장기적출’ 관련 고발도 있었다. 그러나 중국공산당은 조사단의 질문에 답변을 회피하고 국제 인권기구의 호소를 묵살했다.

‘독일의 소리’는 2015년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중국은 국제 유화정책의 약점을 노려 인류의 정치 문명에 도전하며 ‘중국의 고문’을 ‘세계의 아픔’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국제사회에서는 중국공산당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자유사회가 연합해 ‘아픔’을 멈출 수 있을지 세계가 눈을 씻고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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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방지협약#고문#양위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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