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시사 전국 사회
국토부, 제주 제2공항 '타당성 재조사'
  • 김성일 기자
  • 승인 2018.07.02 16:28
제주도 주민들이 6월 18일 오전 제주 제2공항 건립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뉴시스)

국토교통부는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용역업체는 포스코건설 컨소시엄(타당성 재조사 분야: 아주대 산학협력단)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타당성 재조사’는 종전 ‘제주 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를 재검토해 당시 검토과정에 오류가 없었는지 확인하는 작업이다. 용역 기간은 12개월(’18.6.~’19.6.)이며 용역 금액은 39억 원이다.

앞서 국토부는 2015년 11월에 제주 제2공항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 약 500만㎡ 부지에 2025년까지 연간 2500만 명 항공 수요 처리를 위한 활주로 3200m를 포함하고 사업 기간은 2025년까지며 총사업비는 4조 8700억 원이 투입된다.

인프라 확충 최적 대안 선정 시, 시행한 분석의 적정성, ‘제2공항’ 입지평가 기준 적정성, 입지평가 시 활용된 자료 및 분석 결과의 적정성 등에 대한 오류 여부를 객관적·과학적 방법으로 평가한다.

특히, 독립성 확보를 위해 종전 ‘사전타당성’ 연구 및 자문회의에 참여한 업체 및 인력을 배제했으며, 분담 이행 방식을 통해 기본계획 분야 연구기관은 ‘타당성 재조사’에 관여할 수 없도록 했다.

국토부는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와 해당 용역의 모니터링 기능을 담당할 검토위원회 구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타당성 재조사’ 이후 기본 계획 수립 용역이 착수되면 예정 지역 범위, 공항시설 규모 및 배치, 운영계획, 재원조달 방안, 주민 지원 방안 등이 검토될 예정이다. 특히, 공항건설·운영과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주민지원 방안을 자세히 모색할 계획이다.

김용석 국토부 공항 행정 정책관은 "향후 용역 추진과정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지역 의견이 충실히 검토·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일 기자  

<© 대기원시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제2공항#포스코건설컨소시엄#타당성재조사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영상뉴스
  • 1
  • 2
  • 3
  • 4
  • 5
여백
영상
  • 1
  • 2
  • 3
  • 4
  • 5
여백
포토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