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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국제전략문제연구소 "북한 공군, 규모는 커도 현대전은 무리"
사진=KCNA

러시아제 폭격기와 전투기를 다수 보유한 북한 공군. 그러나 6월 영국 외교분야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북한군 관련 보고에 따르면, 실제 북한 공군은 규모는 크나 현대전은 무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보고에 따르면 북한 공군은 항공기 약 1650대와 유관 장교 11만 명이 있다. 전투기 약 820대, 정찰기 30대, 수송기 330대도 보유하고 있다.

IISS는 “전쟁이 나면 이 병력이 적시에 사정거리 내에서 전략적 폭격을 수행하거나 기습 공격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북한 전역에 배치된 제트기 덕분에 북한은 비행기를 이동시킬 필요 없이 “방공무기 및 산업시설을 통제하면서 동시에 방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IISS에 따르면 북한 최고성능 전투기 MIG-29가 수십대 정도로 추정되며, 그 하위 기종인 MIG-23과 SU-25 전투기는 각각 46대와 30대 가량이다. 나머지 기종은 MIG-15, MIG-17(중국산 J-5), MIG-19(중국산 J-6), MIG-21(중국산 J-7) 및 IL-28 경폭격기 등이다. 이것들은 노후화 됐고 성능이 떨어진다"고 보고서는 쓰고 있다.

세르비아 공군이 보유한 MIG-29. (Srdjan Popovic)

IISS는 북한 전투기들이 모두 1980년대에 제작된 것이기 때문에, 이것들로는 현대 전자전에 대응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미국은 이런 약점을 잘 활용할 수 있다. 사실상 거의 모든 미국 제트기는 전파 방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동시에 미국의 항공모함은 전문적인 전자전 수행이 가능한 전투기들을 신속하게 운반할 수 있다.

또한 미국과 한국은 인공위성과 정찰기를 통해 북한 비행기를 추적할 수 있기 때문에 북한은 기습공격을 할 수 없다.

F35 항공기 시험 착륙 모습. 미항모 조지워싱턴함. (Flickr)

북한군의 또 다른 약점은 조종사의 연습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거의 모든 제트기 연료는 중국에서 수입하는데, 이 품목은 미국의 제재로 오랫동안 금수됐다. 북한은 연료가 귀해 절약해야 하는 상황이다.

2015년 제작 비디오에 등장한 김정은은 '장난감' 항공기에서 연습 중인 조종사를 보고 있다. 또 다른 장면은 전 세계의 공군에서 흔히 사용하는 비행 시뮬레이션 실습을 하는 조종사를 보여준다.

북한은 이런 이유 때문에 공습에 대비해 공대공 미사일을 사용하면서, 폭격에 대비해서는 지상에 단단한 구조물을 짓는 쪽에 의존한다.

북한 공군 규모는 작은 나라치고는 매우 인상적이지만, 한국과 미국의 첨단 전투기들과 맞서기는 역부족이라는 것이다.

DK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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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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