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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광역·기초단체장-재보선 압승, 야권 최악 ‘참패’범여권 156석 확보 과반 넘겨…야권 지각변동 예상
자료=중앙선거관리위원회

6·13 지방선거 개표 결과 17개 광역단체장 중 더불어민주당이 14곳에서 당선됐다. 자유한국당은 대구·경북 2곳에서 이겼고, 제주는 원희룡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전국 12곳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경북 김천을 제외한 11곳에서 당선자를 모두 냈다. 경북 김천은 송언석 한국당 후보가 접전 끝에 신승했다.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모두 민주당의 압승으로 귀결되면서 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이 기대했던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특히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광역단체장은 물론 국회의원 재보선에서도 1승도 얻지 못하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민주당은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서울(박원순) 경기(이재명) 인천(박남춘) 강원(최문순) 대전(허태정) 세종(이춘희) 충남(양승조) 충북(이시종) 광주(이용섭) 전남(김영록) 전북(송하진) 부산(오거돈) 울산(송철호) 경남(김경수)에서 당선자를 냈다. 총 14곳이다.

민주당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도 압승했다. 이에 따라 제1야당과의 의석수 차이를 벌리며 국회 내 주도권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이날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총 12곳 가운데 후보를 낸 11곳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서울 송파을, 서울 노원구병, 인천 남동구갑, 충북 제천시·단양군, 충남 천안시갑, 충남 천안시병, 광주 서구갑, 전남 영암·무안·신안, 부산 해운대을, 울산 북구, 제천시 단양군 등이다.

민주당의 압승으로 '여의도 지형'에도 변화가 생겼다. 민주당은 김경수 (경남 김해을)·양승조(충남 천안병)·박남춘(인천 남동구갑) 의원이 지방선거에 출마로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118석으로 줄었다가 국회의장 임기가 끝난 정세균 의장이 복당하면서 119석을 유지했다. 여기에 이날 11석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민주당의 의석수는 130석이 됐다.

이로써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113석)과 의석수 차이가 17석으로 벌어지게 됐다. 한국당은 국회의원 재보선 선거에서 경북 김천 1곳에서만 승리했다. 최근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가고 망하면 인천간다) 발언으로 논란을 자초해 자진 탈당한 정태옥 의원의 빈자리를 채운 셈이다.

이번 선거를 통해 민주당은 한국당과의 의석수 차를 벌리면서 정국 주도권을 거머쥐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민주평화당(14석)과 정의당(6석), 평화당과 뜻을 같이하는 바른미래당 소속 비례대표(3석)와 협력할 경우 국회 내 과반 의석을 확보하게 된다. 여기에 김종훈 민중당 의원, 무소속 손금주·이용호 의원까지 합칠 경우 156석으로 늘게 된다.

반면 범야권은 한국당 113석과 평화당에서 활동 중인 비례대표 3명을 뺀 바른미래당 27석,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 정태옥, 강길부, 이정현 의원 등을 더해 모두 144석에 그치게 된다.

이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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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3_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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