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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인간이니’ 시청률 상승 시작
  • 전경림 기자
  • 승인 2018.06.14 09:52
KBS 2TV 월화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사진=뉴시스)

KBS 2TV 월화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연출 차영훈)가 시청률 상승을 시작했다. 

11일 오후 10시부터 방송한 '너도 인간이니' 제5~6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에서 전국(3200가구 9000명) 기준 평균 시청률 6.6%(5회 6.2%·6회 7.0%)를기록했다.
  
이는 5일 제3~4회 전국 평균 시청률 5.65%(3회 5.4%·4회 5.9%)는 물론 첫 방송이던 4일 제1~2회 전국 평균 시청률 6.5%(1회 6.1%·2회 6.9%)보다 높은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월화 드라마 전장에서도 제21~22회 전국 평균 시청률 6.45%(21회 5.9·22회 7.0%)에 그친 SBS TV '기름진 멜로'를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1위인 MBC TV '검법남녀' 제17~18회 전국 평균 시청률 7.0%(17회 6.2%·18회 7.8%)에는 다소 부족하지만,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어서 고무적이다. 

이날 방송은 긴박감의 연속이었다.

혼수상태에 빠진 '남신'(서강준) 행세를 하는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서강준)는 화재 현장에 뛰어들어 '강소봉'(공승연)을 구한 뒤 에너지 고갈로 작동을 멈춘다. 다행히 남보다 이를 먼저 발견한 비서 '지영훈'(이준혁)이 기지를 발휘하면서 남신Ⅲ는 간신히 정체를 숨긴다.  

남신Ⅲ를 개발한, 남신의 어머니 '오로라'(김성령)가 사설 구급차 안에서 망가진 남신Ⅲ의 등 부위를 치료(수리)하는 도중 '서종길'(유오성)이 영훈에게 전화를 걸어온다. 병원 앞에서 영훈이 남신Ⅲ를 데려갔다는 구급대원의 말을 들은 종길이 "어느 병원으로 갔냐?"고 다그치자 영훈은 "PK병원에 있다"고 말한다. 종길이 들이닥치기 직전 병원에 도착한 영훈과 오로라는 남신Ⅲ를 수술대 위로 옮기고 진짜 사람의 수술을 끝낸 듯 위장해 겨우 그의 눈을 속인다.

하지만 체코에서 자신이 고용한 킬러 '최상국'(최병모)에게 이미 살해된 것으로 알았던 남신이 멀쩡히 돌아오고, 그것도 모자라 과거와 전혀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을 의심한 종길은 의심을 거두지 않는다.  

그는 '강소봉'(공승연)'을 남신(사실은 남신Ⅲ)의 개인 경호원으로 삼아 남신 바로 곁에서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게 한다.  

또한 체코에 있는 상국에게 지시해 오로라의 집을 염탐하게 한다. 오로라의 집에는 남신이 혼수상태로 누워있다. 상국이 몰래 침입해 집안을 뒤질 때 오로라의 동료 '데이비드'(최덕문)가 돌아오면서 남신은 발각을 모면한다.

밤에 남신Ⅲ 방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고 돌아오던 소봉은 영훈이 누군가(오로라)와 통화하는 내용을 우연히 엿듣고 이튿날 아침 영훈이 오로라를 만나기로 한 PK병원으로 몰래 간다. 그곳에서 소봉은 깜짝 놀란다. 조금 전 집에서 보고 온 남신이 의료용 침대에 누운 상태로 병원으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소봉은 자신의 어깨를 잡은 한 남자를 보고 더욱 소스라치게 놀란다. 분명히 침대에 누워있는 남신과 똑같이 생긴 남신이 자기 눈앞에 서 있기 때문이다. 

소봉이 남신과 그를 빼닮은 남신Ⅲ의 존재를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진 이날 엔딩은 12일 방송할 제7~8회에 대해 기대감을 고조하기에 충분했다. 

제작진이 시청률 상승세가 지속해 역전도 가능할 것으로 자신하는 이유다.
  

 

전경림 기자  quanyu57@epochtimes.co.kr전경림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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