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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내륙고속화도로 2·3공구 이달 중순 착공
자료=충북도 제공

제1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음성~충주 구간 건설공사가 6월부터 착공한다.

지난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조달청은 이 구간 시공사 선정을 위한 개찰을 지난달 완료하고 적격심사를 진행 중이다. 2공구 1순위는 중흥토건, 3공구 1순위는 삼부토건이 각각 선정된 상태다.

충북 음성군 원남면에서 충주시 가금면을 잇는 2, 3공구(21.3㎞)는 상반기 안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추진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청주~증평~음성~충주~제천 57.8㎞를 4차선 자동차 전용도로화 하는 것으로, 총 770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2017년 5월 착공한 청주~음성 23.1㎞는 토지보상과 공사는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2~3공구는 21.5㎞로, 2025년까지 3856억 원을 투자한다.

고속화도로는 청주 북이~제천 봉양, 청주 초정~영동 용산 두 방면으로 나눠 추진하고 있으며, 제천 방면은 제1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영동 방면은 제2 충청내륙고속화도로로 명명했다.

이 사업은 충북 수부 도시 청주와 제2 도시 충주와 제천을 직접 연결해 도내 전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기 위한 것으로, 제1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공사를 완료하면 청주~제천 운행 시간이 2시간에서 1시간 10분대로 단축된다.

도 관계자는 "평면 교차로를 입체화하는 등 기존 도로의 간선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교통혼잡 해소는 물론 교통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도와 대전청은 이 도로 조기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완전 개통하면 운행비용, 통행시간, 교통사고·환경비용 절감 등으로 총 1조 9,066억 원 상당의 경제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충북도는 이 도로가 2014년 5월 개통한 충북 종단 열차와 함께 지역 균형발전과 도민 화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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