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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B-52 참가 계획 원래 없었다”…문정인 특보 발언 반박“B-52, 최근 며칠간 일어난 일과 아무런 관계없어”
  • 김호영 기자
  • 승인 2018.05.17 10:21
B-52 미국 전략폭격기(출처=미 공군본부)

한국 측의 요구로 미국이 B-52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를 취소했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채드 캐롤 유엔군 사령부 공보실장은 16일 VOA에, 한국 문정인 특보의 요구로 B-52 전개가 취소됐다는 언론 보도 내용은 사실과 명백히 다르다고 밝혔다.

캐롤 실장은 (B-52) 폭격기들은 맥스선더에 참여한 적이 없다며 전체 임무의 구성과 일정, 시나리오 등은 사전에 결정됐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런 상황들은) 최근 며칠간 일어난 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문정인 한국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는 16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을 만나 내일 미군 전략폭격기 B-52를 한반도에 전개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B-52 전략폭격기는 최대 항속거리가 1만6000㎞에 달하고, 최대 32t의 폭탄을 싣고도 6400㎞ 이상의 거리를 날아가 재급유 없이 폭격이 가능한 전략 무기다. 북한은 한·미 연합 훈련 시 B-52의 동향에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6일 "미제침략군과 남조선 공군 주관 하에 B-52 건략 핵폭격기와 F-22 스텔스전투기를 포함한 100여대의 각종 전투기가 동원된다"고 비난하면서 이날로 예정됐던 남북 고위급회담을 취소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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