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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충돌한 다이아몬드 소행성, 초기 태양계 행성에서 나와
  • 김성일 기자
  • 승인 2018.05.12 08:55
Pixabay (이미지)

2008년 다량의 다이아몬드를 포함한 소행성이 지구와 부딪쳤다. 흥미롭게도 이 소행성의 모체가 수십억 년 전에 태양계에 존재했다 사라져버린 행성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 학술지'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실린 한 논문은 이 소행성이 수성보다 크고 화성보다는 작은 크기의 거대한 행성에서 나온 것이라는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2008 TC3'라 명명된 이 운석은 지름이 약 4m로 수단 누비아 사막에 떨어졌다.

스위스 로잔느 연방 기술 연구소에서 재료공학자 파랑 나비에이(Farhang Nabiei)와 동료들이 유레일라이트(ureilite)라 불리는 이 다이아몬드들을 분석했다.

EPFL 뉴스에 따르면 "이 연구는 유레일라이트의 모체가 45억 년 전 폭발로 파괴되어 사라진 거대 행성이라는 확실한 증거를 제공하고 있다."

Pixabay(이미지)

첨단 투과 전자 현미경으로 분석한 결과 다이아몬드에는 크롬, 인산염, 철-니켈 황화물이 함유되어 있었다.

이들 미량 금속들은 지구상에서도 발견되는 것이지만, 외계에서 온 물질에 함유된 것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운석에 담긴 다이아몬드는 화성이나 수성 크기의 행성 내부에서 20기가 파스칼 이상의 압력이 있어야 생성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학계에서는 우리 태양계 생성 초기 수백만년 동안에 존재했던 원시 행성들의 모습을 추측하는 많은 형성모델이 제시되고 있다.

김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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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소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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