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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가 5분 만에 ‘기부금’ 받을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 김유리 기자
  • 승인 2018.05.10 02:32
트위터 / 효율적인 ‘온라인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힘을 모은 5명의 인도 공대 동창들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을 온라인에서 해결할 수 있는 세상이다. 식료품 구매에서부터 티켓 예약, 심지어 학교 과제 발송에 이르기까지. 그 효율과 편의 덕분에 온라인 시장은 일상생활의 일부가 됐다.

인도의 NGO 분야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있다.

The Better India에 따르면, IIMA(인도 공대)를 졸업한 다발 우다니는 2년 전에 다나모조(DanaMojo)라는 플랫폼을 만들었다. 다나모조는 기부자와 NGO의 요구사항을 다같이 충족하도록 지원하는 합리적인 온라인 지불 플랫폼이다. 효율적인 방식으로 ‘온라인 기부’가 늘어나길 희망하는 IIMA 동창생 5명이 함께 힘을 모았다.

이 플랫폼은 60여 NGO 단체로 시작해 현재 500여 개가 넘는 NGO가 가입할 만큼 크게 성장했다.

우다니는 “기부자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게 하려면 NGO가 기부자와 함께 참여하는 게 중요하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이 플랫폼은 출발했고 NGO와 기부자가 함께 노력하려는 시도의 하나”라고 다나모조의 시작 동기를 밝혔다.

기부자들이 서비스에 만족하지 못하면, NGO는 기부금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우다니는 "온라인 지불 자체가 기부금에 대한 세금감면 등으로 난관이 많다. 게다가 대다수 NGO들의 무반응이 어려움을 더한다. 많은 경우 대역폭 제한의 문제도 있고, NGO들이 기술을 활용해서 이익을 내는 쪽에는 강하지 못해 이런 문제를 처리하기가 어려웠다"고 The Better India에 설명했다.

다나모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쪽을 통해 기부를 받지만 NGO와의 경계는 분명히 한다. 우다니는 "우리는 이들 NGO가 어떤 기부자들에게서 기부를 받는지는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 우리는 단지 플랫폼일 뿐이다. 그래서 우리와 함께하는 NGO는 반드시 본인인증(KYC)시스템을 구비해야 한다. 기부자와 NGO와의 관계는 우리로부터 독립적이다”라고 자신들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의 운영 방침상 특징을 밝혔다.

다나모조를 만든 다섯 명의 젊은이가 결제 과정 등에서 오는 많은 기술적 난관을 해결해주고 귀찮은 문제들을 제거해 줌으로서, 기부가 훨씬 쉬운 과정으로 탈바꿈하게 되었고 NGO들은 자신들의 기부금 모금이라는 목적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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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기부금#온라인기부#플랫폼#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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