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종합 라이프
소중한 친구가 된 ‘개와 거북이’ 이야기
사진 = 인스타그램

동물이 위험에 처한 상대의 목숨을 구한 소식을 들을 때가 있다. 지진에 따른 피해를 미리 예견한 반려견이 맹렬히 짖어 주인의 대피를 돕고, 밀림의 왕 사자가 어미 잃은 아기 사슴을 보살펴 준 경우도 있다. 여기 포유류인 개가 파충류 거북이를 도와 친구가 된 믿기지 않은 사연도 있다.

사진 = 인스타그램

거북이 ‘래리’는 다른 거북이들에게 늘 공격당했다. 크리스틴 힐은 이런 래리를 집으로 데려와 보살피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미 상처투성이인 래리는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힐의 집에서 도망치려고만 했다.

다행히 힐의 집에는 또 다른 식구가 있었다. 바로 ‘크리켓’이라는 사랑스러운 골든 리트리버다. 크리켓은 래리에게 이 집은 영원히 래리의 집이 될 것이니 안심하라고 격려했다. 그때부터 거북이 래리와 개 크리켓은 먹고 잠자는 것까지 모두 함께 하며 소중한 친구가 됐다.

사진 = 인스타그램

힐은 이 귀여운 한 쌍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래리가 이제는 집에서 도망하려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포유류와 파충류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 그런데도 이 한 쌍의 생명은 우리에게 조건 없는 사랑에 대한 믿음을 확인해 준다.

김유리 기자  

<© 대기원시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거북이#우정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