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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만원으로 하루만에 짓는 ‘3D 프린팅’ 주택
  • 김정희 기자
  • 승인 2018.03.27 10:32
뉴 스토리와 아이콘이 하루만에 3D프린터로 인쇄해 만든 22평 주택(사진=NewStory)

지진으로 무너진 엘살바도로에 3D 프린팅으로 지은 시험주택이 들어섰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주택지원 자선단체 ‘뉴 스토리’와 텍사스의 로봇공학 회사 ‘아이콘(ICON)’은 지난 12일, 3D 프린터로 면적 74㎡(약 22평)의 주택을 만들었다. ‘인쇄’하는 데 든 시간은 12~24시간, 비용 4000달러(약 430만 원)로 놀랄 만큼 빠르고 저렴했다.

이번 주택이 이전 3D 프린팅 주택과 다른 점은 ▲전용 프린터가 설계도면대로 움직이면서 콘크리트를 내보내고 ▲옥외 작업이 가능하며 ▲악천후에 견디는 내구성을 갖췄다는 것이다.

매체 ‘패스트 컴퍼니’에 따르면, ‘뉴 스토리’는 2010년 지진 재해가 휩쓸고 간 엘살바도르에 저비용으로 지진에 버틸 수 있는 주택을 최대한 빨리 짓는 방법을 연구한 끝에 3D프린트 기술을 완성했다. 2019년에는 엘살바도르의 주택 건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실 건축에 3D 프린팅 기술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중국 건설회사 잉추앙(盈創)이 이미 지난 2013년에 건물 안에서 3D 프린터로 인쇄한 주택 부품을 조립해 하루만에 주택 10채를 지었다. 잉추앙은 또 6층짜리 아파트와 중국 남부의 전통 건축을 본뜬 건물도 만들었고 최근에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공약인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도 맡았다.

러시아 회사 아피스 코르(Apis Cor)도 지난해 9월 1만 달러(약 1080만 원)를 들여 24시간 안에 38㎡(약 12평)짜리 소형 주택을 지었다.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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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트#집짖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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