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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21시간 밤샘조사 후 귀가대부분 혐의 부인…구속영장 청구될 듯
  • 임은혜 기자
  • 승인 2018.03.15 10:46
이명박 전 대통령이 조사를 마치고 피곤한 얼굴로 귀가 차량을 타고 있다.(사진=뉴시스)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고 귀가했다. 이 전 대통령은 21시간에 걸친 조사에서 “모른다” “지시한 적 없다”라며 대부분 혐의를 부인했으며 조사 후 “다들 수고했다”는 말을 남긴 채 떠났다.

이 전 대통령은 전날 오전 9시 22분께 검찰청사에 도착해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전직 대통령으로서 물론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지만 말을 아껴야 한다고 스스로 다짐하고 있다”라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조사 전 이 전 대통령은 수사 담당 검사들과 10여 분 티타임을 하면서 “편견 없이 조사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다. 조사는 오전 9시 50분께 다스와 도곡동 땅 등 차명재산 소유 의혹부터 시작해 약 7시간 30분간 진행됐으며 중간에 오후 1시 11분에는 인근 식당에서 배달한 설렁탕으로 점심을 먹었다.

오후 5시 20분부터 밤 11시 55분까지는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불법 수수 및 100여억 원 뇌물 혐의 조사가 이뤄졌다. 저녁 식사는 저녁 7시쯤 곰탕으로 해결했다. 조사 중에 심신 피로를 호소해 식사시간 외에도 서너 차례 휴게실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후부터는 검찰이 작성한 피의자 신문 조서를 검토하고 수정할 부분이 있는지 확인했다. 이 전 대통령은 밤새 조서를 꼼꼼히 살펴보고 15일 오전 5시 42분이 돼서야 작업을 마치고 귀가했다.

청사를 나온 이 전 대통령은 지친 모습이 역력했다. “심경 한 말씀 해달라” “다스는 본인 게 아니라는 태도는 변함없는가” 라는 취재진의 질문에도 입을 다물고 천천히 차량으로 이동한 뒤 “다들 수고하셨다”라고만 하고 차에 탑승했다.

이 전 대통령은 묵비권을 행사하기 보다 변호인의 조력을 받아 자신의 입장을 충실히 설명했다고 한다. 그러나 검찰이 “(혐의를) 인정하는 부분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라고 할 정도로 조사 내내 “나는 모르는 일”이라거나 “지시하지 않았고, 보고 받지도 않았다” 또는 “설령 있었더라도 실무선에서 일어난 일일 것”이라고 답했다.

이 전 대통령이 명백하게 드러난 사실 앞에서도 혐의를 인정하지 않아 주요 구속 사유에 해당하기에 검찰 안팎에서는 구속영장이 청구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조사를 검토한 뒤 조만간 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한다. 

임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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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혐의부인#밤샘조사#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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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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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을 속이는 나쁜놈 이명박 구속 필수() 2018-03-19 14:29:55

    이명박 국민 혈세 탕진하고 기업들한테 뇌물 받아먹고 이명박 부인 김윤옥은 신부한테 명품백 받고 이명박은 중한테 뇌물 받고 뇌물이 아니면 안통하는 나쁜놈 정말 나쁜놈이다 가족 범죄 사기단 같다 나쁜놈들 최순실 박근혜보다 더큰 국민 혈세 도둑놈들이다 이명박은 대통령 자격도 없는 인간이다 소망 교회다니더니 성범죄 1위하는 개독 목사한테 배운것 같다 인터넷 다음 구글 네이버 검색창에서 성범죄 1위 목사 검색 바랍니다 인터넷 다음 구글 네이버 검색창에서 인생을 사기나 치면서 살지 말자 검색 이명박 비리 검색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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