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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서 여객기 추락…40명 사망·23명 부상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8.03.13 10:01
네팔 카트만두 공항 인근에 12일(현지시간) 오후 방글라데시 항공사 소속 여객기가 추락해 최소 40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다친 가운데 구조대원이 잔해를 수색하고 있다.(AP/NEWSIS)

네팔 카트만두 공항 인근에 방글라데시 항공사 소속 여객기가 추락해 최소 40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다쳤다. 지난 수년 간 네팔에 닥친 최악의 항공재난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1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출발한 US-방글라데시 에어라인 여객기가 오후 2시20분께 공항 인근의 한 축구장에 추락했다.

경찰 대변인은 "사고 현장에서 31명이 즉사했고, 9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뒤 목숨을 잃었다"며 "23명은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추락 당시 여객기에는 71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사 대변인은 AFP통신에 "승객 중 33명이 네팔인, 32명이 방글라데시인, 1명은 중국인, 1명은 몰디브인"이라고 말했다.

사고 원인은 불분명하다. 공항 당국은 성명을 발표해 "착륙 시점에 여객기를 통제할 수 없는 상태였다"고 알렸다.

이날 추락한 여객기는 캐나다에서 제작된 봄바디어 대시 Q400 기종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17년 된 제품으로 알려졌다. 방글라데시 민간항공국 관계자는 "비행기에 기술 결함이 있을 수 있다"며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네팔에서는 최근 몇년간 수 차례의 대규모 항공 사고가 발생해 관광 산업에 타격을 입었다. 부적절한 항공기 유지 및 보수 상황, 미숙한 조종 실력, 부실한 관리 실태 등이 원인으로 지적된다.

지난 2016년 초에는 프로펠러 여객기가 네팔의 산 중턱을 들이받아 탑승자 23명이 모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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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여객기_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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