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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49개 나라서 570명 선수 참여…열흘간 열전 돌입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식 장면.(NEWSIS)

전 세계 장애인들의 겨울 축제인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가 9일 개막했다. 우리나라와 북한을 포함해 49개 나라에서 570명의 선수들이 80개 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게 된다.

이날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은 태극기를 흔들며 가장 마지막인 49번째 국가로 입장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등 6개 전 종목에 36명의 선수와 임원 47명 등 83명을 출전시켰다.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NEWSIS)

북한은 동계패럴림픽 사상 처음으로 선수를 파견했다. 개회식에서는 일본에 이어 34번째로 입장했다. 당초 남북이 공동 입장할 예정이었지만 한반도기의 독도 표기 문제를 두고 양측이 이견을 보여 결국 남북이 개별 입장했다.

한편, 이날 평창동계패럴림픽은 문재인 대통령이 개회 선언을 하며 시작을 알렸다. 문 대통령은 개회식에 앞서 진행된 리셉션 행사에서 "역경을 넘어 전진하는 '아지토스' 정신이 한반도에 실현되고 있다. 한반도에 평화가 다가오고 있다"며 평창 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치러지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시작된 화합의 물줄기가 패럴림픽을 통해 더 큰 화합의 강이 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바다로 이어지도록 성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아지토스(Agitos)는 '나는 움직인다'란 뜻의 라틴어로 장애를 극복하고 패럴럼픽에 나선 선수들의 열정과 투지를 뜻한다. 이번 패럴림픽 메달에는 올림픽의 상징인 오륜마크 대신 3개의 곡선을 겹쳐 만든 아지토스 무늬가 새겨진다.

박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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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동계패럴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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