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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얼굴에 암종양 퍼졌어도 "여전히 당신을 사랑해요"
병으로 얼굴 기형이 된 남편 푸우 초차이와 아내 아타타야 추메카우.

태국의 한 젊은 부부의 ‘러브 스토리’가 알려지면서 수많은 사람의 심금을 울렸다. 남편이 안구 암으로 얼굴기형이 되었지만, 결혼 3년째인 아내는 ‘처음 본 순간처럼 여전히 당신을 사랑해’라고 한다.

아타타야 추메카우(Atittaya Chumkeaw)의 남편 푸우 초차이(Pooh Chokchai)는 2년 전에 안구 암 진단을 받았다. 담당 의사는 "암 종양이 얼굴 전체로 전이되면 눈이 부어 시야를 막을 것"이라고 했다. 화학요법과 수술로 치료를 병행했지만, 현재 그의 얼굴은 재기불능일 정도로 완전히 일그러져 과거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암이 남편의 목숨을 앗아 갈 수 있다는 말을 들은 지 며칠 후, 아내는 “우리는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함께 미래를 계획할 것이고 남편과 나는 모든 것을 직시하면서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 후부터 아내는 모든 시간을 남편의 병간호에 매달렸다. 인내와 헌신 없이 병간호하기란, 더구나 환자의 병세가 몇 달, 몇 년이 걸린다면 많은 사람이 포기하고 싶을 만큼 쉽지 않다. 남편의 얼굴은 점점 변형이 심해졌지만 그녀는 결코 남편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녀는 여전히 남편을 사랑하고 남편이 건강을 회복할 것이라는 희망을 놓지 않았다.

그녀는 온종일 남편을 돌본다

최근 부부는 결혼 3주년을 맞았다. 아내는 SNS에 "축 3주년, 당신을 여전히 처음과 같이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는 태국의 많은 사이트에 공유되면서 많은 네티즌이 눈시울을 붉혔다. 젊은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에 "남편을 향한 그 마음을 영원히 간직하고 절대 희망을 포기하지 말라”는 등 격려의 메시지가 줄을 이었다.

"결혼 3년, 당신을 여전히 처음과 같이 사랑해요"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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