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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쇼트트랙 사이토게이, 첫 도핑 양성반응
  • 이상숙 기자
  • 승인 2018.02.13 13:18
일본 쇼트트랙 대표팀 사이토게이(22)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도핑테스트에 양성 반응을 보여 첫 도핑위반 사례가 됐다. (NEWSIS)

일본 쇼트트랙 선수 사이토게이가 약물검사에서 첫 양성반응이 나왔다.

국제스포츠 중재재판소(CAS)의 반도핑분과는 13일 일본 쇼트트랙 대표팀 사이토게이(22)가 경기 전에 실시한 사전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임시 자격정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CAS에 의하면 사이토는 약물검사에서 이뇨제인 아세타졸아마이드 성분이 검출됐다. 이뇨제는 다른 금지약물 복용을 감추는 은폐제로 쓰이는 지정 금지약물이다.

사이토는 선수촌에서 퇴거 조처되며 최종 징계가 발표되기 전까지 올림픽과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관대회에 출전할 수 없다.

사이토 선수의 금지 약물 복용이 확인되면 일본의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로는 첫 도핑 위반 사례가 된다.

하계올림픽에서는 1984년 로스엔젤레스올림픽 남자 배구 경기에 참가한 일본 대표 선수에게서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이 나타난 바 있다.

일본 쇼트트랙 유망주인 사이토는 2012 동계 유스올림픽에서 500m 5위, 1000m 4위, 계주 7위 등의 성적을 냈다. 2013~2014 세계 주니어 선수권 3000m 릴레이에서는 일본이 3위를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사이토는 평창에서 5000m 계주 예비선수로 이름을 올렸지만 도핑테스트 양성반응으로 참가가 좌절됐다.

이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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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게이#도핑 양성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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