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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바른 길로 이끄는 4가지 방법

부모의 역할은 아이의 재능과 상관없이 어려운 것이지만 장애아를 둔 부모는 더 어려울 것이다.

이를 아는 자크 애너(Zach Anner)는 그러한 부모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자크 애너는 뇌성 마비로 태어났지만 장애에 굴복하지 않고 성공적인 인물로 거듭났다. 그는 ‘자크와 함께 떠나자’라는 여행 프로그램에 출연할 뿐만 아니라 “라크 더 브레드”라는 개그맨 팀도 가지고 있다. 또한 ABC 방송국의 ‘스피치리스’라는 프로그램을 포함해 다수의 프로그램을 제작한 능력자이기도 하다.

Facebook | The Official Fan Page of Zach Anner

최근 한 방송에서 주부 전문방송인 쿠즈믹(Kuzmic)은 애너에게 장애아를 키우는 방법에 대해 질문했다.

Facebook Video | Truth Bomb Mom

아직 미혼인 그는 “일단, 저는 아무것도 모릅니다”라고 신중하게 입을 열었다.

하지만 사실 애너만큼 해답을 잘 아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는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조언했는데 비단 장애가 있는 아이에게만 한정되지 않았다.

#1. 아이가 힘들어해도 혼자 해결할 기회 주기

“제가 어렸을 때 혼자서 옷 입는 게 너무 어려웠던 기억이 나요. 처음 양말을 신을 때는 2시간이 훌쩍 넘게 걸리기도 했죠.”

“엄마는 아래층에서 머리를 뜯고 흠뻑 땀을 흘릴 만큼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았죠. 그래도 제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그대로 두셨죠. 이제는 양말 신는데 5분밖에 안 걸린답니다”라며 자신의 일화를 소개했다.

Facebook Video | Truth Bomb Mom

“당시에 엄마가 저를 믿고 한발 뒤로 물러 서 있었기에 지금 저는 LA에서 독립해 살고 사탕 통이나 아이스크림 얼리는 기구도 사용할 줄 알게 되었죠”라고 웃으며 말했다.

#2. 아이에게 쏟는 과한 관심을 줄이자

“보통 장애가 있는 아이는 사람들이 자신을 쳐다보는 데 익숙해지곤 하죠. 하지만 그건 정말 위험해요”라고 애너는 말했다.

“남한테 과하게 의존하게 되거나 나르시시즘(자아도취)에 빠질 수도 있어요.”

쿠즈믹은 애너에게 나르시시즘에  빠져있냐는 질문을 불쑥 던졌다.

그러자 애너는 “저는 완전히 나르시시즘에 빠진 사람이죠. 매번 현관문 앞에 떡하니 버티고 있거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 여깄소! 이제 파티를 시작해 봅시다! 아무도 집에 못 가! 이런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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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무의식적으로  돌봐주는 행동은 좋지 않다.

그는 “가끔 보면 장애가 있는 아이가 하지 않았는데도 칭찬받는 경우가 있어요”라며 “제가 어렸을 때 엄마 생신상을 준비하는 동생의 모습을 보고 저는 계속 억지를 부렸죠.”

“동생에게 내가 도왔다고 말해! 나도 뭔가 했다고 꼭 말하라고! 하지만 사실 제가 한 건 아무것도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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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아이가 하지 않았으면 칭찬하지 말아야 한다고 애너는 말했다. 대신 그에 대해 한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아이가 실제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뭔가 현실적인 것으로 말이죠.”

“장애가 아닌 자신감이 아이를 이끌 수 있도록 도와야 해요. 아이가 어디에서 자신감을 얻는지 알게 되면 그 이후에는 힘든 일에 있어도 그 자신감을 통해서 해결되기도 한답니다.”

#4. 장애가 있는 아이도 결국 평범한 청소년이라는 걸 잊지 말아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했는지 에너는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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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 없는 청소년 자녀의 방에 불쑥불쑥 들어가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 장애아 청소년에게도 같은 마음을 가져야 해요”라고 애너는 강조하며 말했다.

그러자 쿠스믹도 “부모에게 사생활을 인정받지 못하는 아이가 어떻게 독립적인 성인으로 자랄 수 있겠어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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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는 “장애아 자녀를 둔 가족의 경우, 아이가 옷 입는 것을 도와주고 화장실 가는 것을 도와야 하니까 다정함을 느끼는 선이 모호할 수 있어요”라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장애아의 독립심은 ‘해 주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있도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에게 어떤 행동을 할 때는 자문해 볼 필요가 있죠. 이 행동이 가족이니까 하는 것일까, 아니면 남에게도 할 수 있는 일일까?”라고요. 왜냐하면 아이가 세상에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하니까요.”

결론은

아이가 살아가면서 가끔은 실패의 쓴맛도 느끼고 남도 도울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할 수 있는 일에 용기를 북돋아 주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도록 자신감을 주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아이가 세상에 나갈 준비를 하도록 도와야 한다는 걸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

애너가 강조한 이 양육방식은 장애아를 둔 부모에게만 해당하는 게 아니라 모든 아이에게 적용될 수 있다.

영상 속 인터뷰를 마무리하기 전 애너는 자신의 어머니를 언급했다.

“여러분, 혹시 제 조언을 듣고 도움이 되셨다면 제가 아닌 제 엄마에게 고마워하시면 돼요. 제가 이런 말을 할 수 있게 된 이유는 저희 엄마 덕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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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어도 좋은 부모로서의 가치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

지금의 애너가 있기까지는 훌륭한 가르침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앞으로 부모가 될 사람들에게 자신이 배운 지혜를 가르쳐 주었는데, 그런 지혜는 앞으로도 계속 순환될 것이다.

NTD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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