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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장미'와 사랑에 빠진 탕씨 만나세요”
 

베트남 서부 종 탑(Dong Thap) 지방의 사 재끼안(Sa Decian) 마을에는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유명한 장미화원이 있다. 넓이가 무려 6천㎢에 달하는 화원에는 농부 투 탕(Thu Thang)씨가 장미와 사랑에 푹 빠져 있다.

 

화원에는 1억 동(한화 500만 원치)에 달하는 장미가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부지런하고 친절한 탕씨 덕분에 화원은 명절 연휴에도 장미꽃 향기에 취하는 사람들로 붐빈다.

 
 

탕씨의 정원에는 70여 종류의 장미가 서로 어우러져 산다. 프랑스, ​​일본, 네덜란드에서 온 장미는 탕씨의 사랑이 듬뿍 담긴 손길에 길들여져 고국의 향수를 잊은 지 오래다. 3살부터 40살 된 장미까지 있고, 1년 내내 꽃을 피우는 장미가 있는가 하면 샤넬 향수의 원료가 되는 장미도 있다.

 

이 곳을 방문하면 탕씨의 발걸음 소리만 들어도 행복해지는 장미처럼, 장미의 향기와 탕씨의 친절한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장미꽃과 사람 꽃이 어우러져 마치 ‘내가 너를 불렀을 때 너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처럼 말이다.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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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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