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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주인을 찾아준 반지
  • 방지유 기자
  • 승인 2018.02.08 13:54
(Jade Hutchison / Facebook)

8년 전에 주운 반지를 페이스북을 통해 주인에게 돌려준 훈훈한 사연을 소개한다.

시드니 출신 제이드 허치슨(Jade Hutchison)은 9살 때 가족과 함께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 있는 바닷가에 놀러 갔다. 그때 그는 해변을 거닐다가 백사장에 떨어져 있는 반지 하나를 발견했다. 제이드는 당시 반지 주인을 찾지 못해 집으로 가져오게 됐다.

제이드가 9살 때 해변에서 주운 반지 (Jade Hutchison / Facebook)

제이드는 “당시에는 내가 너무 어렸기에 그 반지에 대해서 별로 신경을 쓰지 못했지만, 나중에 점차 반지의 주인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미 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제이드의 나이는 17세가 됐다. 그는 페이스북에 반지 주인을 찾는 글을 게시했다. 반지를 줍게 된 경위와 주인을 찾지 못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반지를 주인에게 돌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아래는 제이드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2010년, 가족들과 해변에 놀러 갔을 때 반지를 주웠습니다. 주인을 찾고 싶었지만, 시드니에 돌아가야 했기에 반지 주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줄곧 몇 년 동안 가지고 있었지만, 꼭 주인에게 돌려주고 싶습니다.”

그 후 그의 페이스북 계정에 반지에 대해 문의하는 글이 달렸다.

사용자 이름은 리넷테 쉐퍼(Lynette Schaefer)였다. 그는 “그 반지가 남성용 반지인가요?”라고 물으면서 “남편이 몇 년 전에 반지를 잃어버렸다”고 했다.

제이드는 리넷테와 서로 반지 사진을 교환한 후 그가 반지 주인이 틀림없음을 확인했다. 그는 너무 기쁜 나머지 주위에 사람이 있다는 것도 잊고 “주인을 찾았다!”라고 큰소리로 외쳤다.

(Lynnette Schaefer / Facebook)

8년 전에 잃어버린 반지를 찾게 된 부부는 마침 결혼 25주년을 앞두고 있었다.

리넷테는 페이스북에 “절묘한 타이밍에 결혼반지를 찾게 되어 감동적이다. 꿈 같은 일에 가슴이 설렌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리넷테 쉐퍼 부부(Lynnette Schaefer / Facebook)

 

방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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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운반지#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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