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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죽음을 예언한 여성
  • 방지유 기자
  • 승인 2018.01.13 06:52
(Epoch Times Uplift)

우리는 흔히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그것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직감적으로 느낄 때가 있다. 비록 느낌이지만, 현실로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자신의 죽음을 예언한 한 여성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미국에서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스테파니 아놀드(Stephanie Arnold)는 몇 개월 후면 또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된다.

그런데 스테파니는 출산 예정일 2개월 전부터 불안해했다. 그는 “아들을 낳으면, 나는 죽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분만대 위에서 죽는 장면을 여러 번 보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가족과 친구, 의사들에게 이 일에 대해 줄곧 말했다. 하지만 그들은 출산을 앞둔 산모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불안이나 긴장일 뿐이라며 그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았다.

그러나 그가 본 장면은 너무나 선명했다. 그에 따르면, 자신은 분만대 위에서 심폐 정지, 신부전, 자궁 출혈 등으로 죽는다는 것이다. 그의 강력한 주장에 주치의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스테파니를 안심시키면서도 혹시 발생하게 될 응급상황에 대비해 수혈용 혈액, 응급 장비 등을 준비시켰다.

그 후 스테파니는 출산 예정일보다 빨리 찾아온 진통과 출혈로 병원에 갔고, 그는 건강한 사내아이를 낳았다. 그런데 몇 초 후 갑자기 스테파니의 심장이 멈춰버렸다.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 응급팀의 치료로 그는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그의 예감이 현실로 된 것이다.

그의 심장은 37초 동안이나 멈춰있었다. 그때의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스테파니는 최면술로 자신이 다시 살아나기 전까지의 일을 알게 됐다.

스테파니는 “나는 분만실 침대 위에 누워있는 내 몸을 벗어나 자신과 주위를 입체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의료진이 나를 소생시키려고 바쁘게 움직인다. 발치에는 마취전문의가 서 있다. 다른 방에 있는 내 딸과 급히 도착한 남편도 보인다. 또, 분만대 위에 누워있는 내 몸 옆에서 담당 의사가 ‘이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말하는 소리도 들린다.”라고 했다.

나중에 그가 목격한 정보와 당시 상황이 같았다는 것이 증명됐다. 담당 의사는 스테파니가 들은 소리에 대해 자신이 소리 내어 말한 것이 아니며, 머릿속으로 생각한 것이었다며 놀라워했다.

스테파니에게 나타난 증상은 4만 명 중의 1명 발생한다는 양수색전증이었다. 양수색전증은 분만 진통 후, 혹은 분만 직후에 손상 부위의 대량 출혈과 함께 양수가 모체순환으로 들어가 나타나는 호흡 곤란, 경련, 심폐 정지, 파종성 혈관 내 응고 증상으로,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매우 긴박하고도 응급을 요구하는 질환이다.

스테파니는 어릴 때부터 사람과 사물에 대한 직관이나 예지능력이 뛰어났다고 한다. 성인이 되면서 점차 이런 능력이 없어졌지만, 이번 임신을 계기로 다시 생긴 것 같다고 했다.

스테파니는 “직관을 무시하지 않는 것이 좋다”며 “예감이 들면 주위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일로 사람에게는 영혼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 영혼은 육체 속에 있으며 육체가 죽어도 영혼은 여전히 존재한다”라면서 “매 순간 신의 은혜에 감사한다. 하루도 인생에 감사하지 않는 날이 없다”라고 했다.

 

방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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