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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 보관 안되는 음식 6가지 관리 비결
  • 양기연 기자
  • 승인 2018.01.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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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냉장고를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해주는 만능 보관소로 여긴다. 그러나 무심코 냉장고에 넣었다가 오히려 상태가 더 나빠지는 것들도 많다. 새해 들어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가 냉장고에 넣으면 더 잘 상하는 식품 6가지를 소개했다.

 

1. 토마토

토마토를 냉장고에 넣으면 숙성되는 것을 막고 풍미가 없어진다.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를 냉장 보관할 경우 화학 구조가 변형되어 토마토의 맛을 내는 휘발성분의 양이 감소한다.

온도가 낮은 곳에서는 토마토의 육질과 색깔 또는 영향을 받는데, 특히 5°C 이하에서 보관할 경우 저온 장애가 나타나 물렁물렁해지고 짓무르는 자국이 생기기 쉽다.

2. 감자

감자는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신문지로 감싸거나 구멍 뚫린 비닐 팩에 넣으면 건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냉장고에 넣어서는 안 된다.

냉장 보관하게 되면 감자의 녹말 성분이 당으로 변한다. 결국, 감자의 육질에 영향을 주어 본연의 색을 잃게 되며 요리하면 단맛이 난다.

 

3. 양파

양파는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에서 통풍이 잘 드는 서늘한 곳에 놓는 것이 올바른 보관법이다. 연구에 따르면, 양파를 냉장 보관해야 하는 경우는 껍질을 벗기고 다 썰어진 상태일 때이다.

양파의 맛이 더 달짝지근하길 원한다거나 수분 함량이 높은 품종의 유효기간을 더 오래 유지하고 싶을 때도 냉장 보관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경우 습도는 낮게 유지해야 한다. 또한, 썰어진 양파는 용기에 담아 뚜껑을 덮으면 일주일 보관할 수 있다.

4. 마늘

마늘을 냉장고에 두거나 비닐봉지 안에 넣어 보관할 경우 퀴퀴한 곰팡이가 피어날 수 있다. 마늘을 보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실온 상태에서 서늘하며 공기 순환이 잘 되는 곳에 두는 것인데 약간 어둡게 해두는 것이 좋다. 전구 빛으로 인해 마늘에 싹이 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5. 빵

빵이 쉴까 봐 혹은 오래 두고 먹으려고 냉장고에 넣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냉장고 속의 빵은 ‘빵점 빵’이 된다. 냉장고 안에서 오히려 신선도가 떨어져 퀴퀴한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빵은 실온보다 낮은 온도에서 빵 속 탄수화물이 급속도로 결정화된다. 이로 인해 딱딱하게 변하면서 결국 빵의 신선도를 잃게 되는 것이다.

 

6. 바나나

바나나를 냉장고에 두면 익는 속도를 며칠 늦출 수 있다. 하지만 아직 녹색 상태에서 덜 익어 딱딱한 바나나라면 냉장고 속에서 익을 리가 없다. 냉장고에서 꺼낸 후에도 익는 속도는 느리며 바나나 색깔만 검게 변한다.

연구에 따르면, 바나나는 열대 과일이라서 차가운 온도를 견뎌낼 자연 방어력이 없다. 따라서 냉장 온도에서는 바나나 세포벽들이 파괴되어 과일의 소화 효소들을 잃게 되면서 바나나 껍질도 점차 검게 변한다.

 

양기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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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감자#토마토#양파#마늘#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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