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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 北에 '5인 대표단' 구성 제안…수석대표 조명균대표단 파견 실무협상 염두 통일·문체부 차관도 참여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8.01.06 22:10
조명균 통일부 장관(통일부 제공)

정부가 6일 판문점 채널을 통해 북측에 조명균 통일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5인 대표단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 북측은 이날 관련 답을 주지 않았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북측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통문을 보냈으나, 오후 5시45분께 북측은 이에 대한 입장 표명 없이 마감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우리 측 대표단은 조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김기홍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으로 구성됐다.

남북은 이날 마감통화에서 휴일인 오는 7일에도 판문점 채널을 정상 운용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오는 7일께 대표단 구성에 관한 최종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북측이 정부의 '5인 대표단' 제안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경우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을 수석대표로 대표단을 꾸릴 가능성이 점쳐진다. 더불어 통일전선부와 국가체육지도부 부위원장급이 대표단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우리 측은 앞으로도 유관부처와의 긴밀한 협의 등을 통해 고위급 남북당국회담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고위급회담 대표단에 통일부 장관과 차관을 이례적으로 함께 넣고, 동시에 문체부 차관과 평창 조직위 관계자를 포함한 것은 의제의 폭을 유연하게 가져가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정부 한 당국자는 "통일부와 문체부의 차관급이 대표단에 포함된 것은 이번 고위급회담 이후 남북관계 개선 문제와 평창 올림픽 대표단 파견 관련 실무 협상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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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단#통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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