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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한 올이 아기 건강 위협할 수 있다
  • 이권재 기자
  • 승인 2017.12.05 10:17
(Facebook/Scott Walker)

캔자스주 위치타에 사는 스콧 워커(Scott Walker)는 생후 4개월 된 딸 몰리가 끔찍한 경험을 겪은 후, 머리카락이 아기의 건강에 미치는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어느 날, 가족들이 식당에서 식사하고 있을 때 몰리가 자지러지게 울었고 진정시키려고 했지만 소용없었다. 곧 딸아이는 열이 나기 시작했고 엄마 제시카는 열을 내리기 위해 양말을 벗겼다.

(Facebook/Scott Walker)

그녀는 아이의 발가락이 빨갛게 된 것을 알고 유심히 살펴보니 머리카락이 발가락을 감아버려 혈류를 막고 있었다.

(Facebook/Scott Walker)

정식 간호사인 제시카는 재빨리 족집게와 확대경을 사용해 머리카락을 뽑았지만, 머리카락은 이미 그녀의 발가락을 파고들었다.

아이가 울거나 불편해할 때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부모들은 대부분 아이의 발가락을 점검할 생각은 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것은 결과가 엄청날 수 있으므로 정말로 명심해야 한다.

(Facebook/Scott Walker)

몰리는 ‘체모 압박 현상’이 발생할 때까지 아무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었다. 머리카락이 빨리 제거되어 영구적인 손상은 없었지만, 이 문제는 자주 발생하며 심각할 수도 있다.

이것은 ‘체모 압박 현상’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기본적으로 머리카락이 손가락이나 발가락 주위에 너무 단단히 감겨 상처를 입히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머리카락이 발가락 주위를 둘러싸는 것은 어렵지 않다. 부모는 아이의 양말 안에 들어있는 머리카락을 알아채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런 일들은 매우 많다. 아이의 끊임없는 움직임을 통해 머리카락은 발가락 주위로 감길 수 있으며, 아이가 움직일 때마다 더 조여들 수 있다.

머리털은 항상 양말이나 장갑 안에 끼일 수 있고, 그래서 아이의 옷은 뒤집어 세탁할 것을 권하는 것이다.

스콧 워커는 이 위험을 모든 부모에게 알리기 위해 제시카가 머리카락을 제거하는 사진을 찍어 사용했다. 그의 페이스북 포스팅은 4만4000개 이상의 ‘좋아요’가 쌓였고, 3만5000명이 그의 메시지를 듣고 공유했다. 그 후 그는 그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제 더 많은 부모가 체모 압박 현상이 아이의 건강에 미치는 위험성을 알고 있다. 부모가 배워야 할 중요한 교훈은 울거나 흥분한 아기에게 항상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대부분의 아이가 불편함을 느끼는 이유는 간단하고 분명하지만, 사소한 일이라도 관심을 두지 않으면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권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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