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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北 화성-15형, 사거리 1만3000㎞…워싱턴까지 도달"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7.12.01 14:10
북한 김정은이 29일 새벽 평양인근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 미사일 발사 현장을 찾아 참관했다고 밝혔다.(출처=조선중앙TV)

국방부는 1일 북한이 지난달 29일 새벽 발사한 '화성-15형'을 신형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으로 평가했다.

여석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현안보고에서 "북한은 지난달 29일 오전 3시17분경 평안남도 평성 일대에서 동쪽으로 ICBM급 추정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며 "최대고도 속력, 단 분리 등 비행 특성과 1·2단 크기 증가, 9축 이동형발사대 등 외형적 특성을 고려 시 신형 ICBM급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비행시험에는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며 정상각도 발사 시 1만3000㎞ 이상 비행이 가능하다"며 "이는 사거리 면에서 워싱턴까지 도달 가능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여 실장은 "김정은이 직접 '핵무력 완성'을 선언함에 따라 올해 신년사에서 마감단계라고 언급한 핵 미사일 개발 완료를 대내적으로 천명했다"며 "그러나 우리 정보분석 결과 대기권 재진입, 종말단계 정밀유도, 탄두 작동여부 등에 대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화성-14형과 화성-15형 차이에 대해 여 실장은 "화성-15형은 화성-14형 대비 미사일과 TEL(이동식발사차량) 길이가 각각 2m 증가했고 1·2단 각 1m, 직경은 0.4∼0.8m 증가했다"며 "1단 엔진은 화성-14형 엔진 2개를 클러스터링 했고, 2단 엔진은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했다.

우리 군은 이번 북 미사일 도발에 크게 3가지 대응 조치에 나섰다.

여 실장은 "지대지(현무-Ⅱ 1발), 함대지(해성-Ⅱ 1발), 공대지(SPICE-2000 1발) 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동시탄착 개념을 적용해 사격했다"며 "이는 공세적 작전수행 개념의 가장 기본이 되는 훈련이며 킬체인(Kill Chain) 전력으로 최단시간 내 주요표적 동시제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는 4~8일에는 한미동맹의 대응의지 및 능력 현시를 위해 미국 태평양사 예하전력이 참가하는 한미 공군연합훈련(Vigilant ACE)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미 전략자산 순환배치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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