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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원짜리 양말 신는 안젤라 베이비···1년 수입은 245억원
  • 방지유 기자
  • 승인 2017.10.12 16:59
연간 수입이 1억 4195만 위안(약 245억 원)이나 되는데도 검소한 생활을 하는 중국 여배우 안젤라 베이비 (Gareth Cattermole / Getty Images)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을 가졌다’라고 일컬어지는 중국 여배우 안젤라 베이비 양잉(楊穎, 28)은 화려한 외모와 달리 참으로 검소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 안젤라 베이비의 개인 사무실인 ‘양잉 공작실(工作室)’의 한 직원은, 그녀는 화장지도 세일할 때 사고, 10위안(약 1726원)짜리 양말도 “너무 비싸다”라고 한다며 그녀의 절약 정신을 폭로(?)했다.

양잉 공작실의 직원은 지난 3일,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일기와 사진을 게재하면서 ‘당신이 모르는 Baby’라는 제목으로 안젤라의 일상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팬들에게는 “절대로 안젤라 베이비에게 말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일기 내용에 따르면, 8월 25일 모 잡지의 사진 촬영 현장에서 휴식하던 중, 사무실 직원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한 양말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안젤라 베이비가 양말 가격표를 보고는 “10위안(약 1726원)이라고? 너무 비싸요. 제가 산 이 양말을 봐요. 6위안(약 1035원)에 샀지만, 착용감이 너무 좋아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안젤라 베이비는 쇼핑 목록을 만들 때 항상 ‘세일할 때 사면 돼’ 하며 중얼거렸고, 직원에게 부탁할 경우에도 그렇게 하라고 요구하는데, 직원이 “무엇을 세일할 때 사라는 거죠?”라고 물으면 “집에서 사용하는 화장지라든지···.”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 후에도 안젤라 베이비는 직원들에게 지난해 11월 11일(‘독신의 날’로 불리며, 중국 내 인터넷 쇼핑몰 회사가 매년 경쟁적으로 세일을 하는 날)에 인터넷 쇼핑몰에서 싸게 쇼핑한 일을 자랑했다고 한다. “작년 11월 11일에 수백 위안으로 많은 물건을 구입했어요. 나와 똑같은 물건을 산 사람도 있지만, 내가 훨씬 싸게 싼 편이에요.”

직원은 일기의 마지막에 “이것이 나의 보스이다. 돈을 능숙하게 잘 활용하는 여배우”라고 결론지었다.

중국 상하이 출신의 안젤라 베이비는 2002년 13살 때 부모님과 홍콩으로 이주했다. 2007년 모델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일본에서도 패션잡지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중국 내 드라마와 영화에서 여배우로 활약한 바 있으며, 2016년 할리우드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2015년에 약 388억 원이라는 놀라운 비용을 들여 배우 황샤오밍(黄暁明)과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다. 안젤라 베이비는 지난 1월 아들을 출산해 어머니가 됐다.

중국 언론이 9월 말에 발표한 중국 연예인 소득 순위에 따르면, 안젤라 베이비는 8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수입이 1억 4000만 위안(약 241억 6960만 원)이다. 남편 황샤오밍은 1억 7000만 위안(약 293억 4880만 원)으로 6위를 차지했다.

방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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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 베이비#양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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