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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궈원구이 "2014년 말레이시아 항공기 추락사건은 장쩌민파 소행"“강제 장기적출 내막 정보 유출 막기 위해 기획”
  • 방지유 기자
  • 승인 2017.09.25 15:20
2014년에 일어난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건은 아직도 수수께끼로 남아있다.(Getty Images/대기원 합성)

2014년에 일어난 말레이시아 항공 370편 추락 사건은 지금까지도 많은 의문이 남아있다.

최근 미국으로 도피한 중국인 부호 궈원구이(郭文貴)는 이 사건에 대해 경악할만한 증언을 했다. 그동안 줄곧 중국 공산당의 내부 사정을 폭로해온 그는 9월 유튜브의 동영상에서 장쩌민(江澤民)의 아들 장몐헝(江綿恒)이 여러 차례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발언했다. 또한 2014년에 일어난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건은 이식 수술 관계자 다수가 같은 항공편에 탑승하고 있었기 때문에, 장쩌민파가 의도적으로 추락시킨 사건이라고 증언했다.

궈원구이는 9월 1일 동영상에서 사법·경찰·공안을 관장하는 중국 중앙정법위원회 서기 멍젠주(孟建柱)는 장몐헝과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사이’라고 지적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멍젠주가 장몐헝을 위해 신장 이식 수술을 주선한 것이 시작이라고 한다. 장몐헝은 2004~2008년 사이, 난징군구(南京軍區)의 병원에서 세 번의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 그때 기증자 선택과 신장의 준비문제로 멍젠주와 상하이(上海) 정법위원회 책임자 및 군 간부 몇 명이 병원에 동행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 과정에서 장몐헝의 신장 이식 수술을 위해 장기를 적출당한 5명이 살해됐고, 그중 2회는 이식 후 거부 반응이 생겨 재이식을 한 수술이었다고 한다.

2014년에 일어난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건은 아직도 수수께끼로 남아있다.(Getty Images/그래픽=대기원)

원구이에 따르면, 멍젠주의 어머니도 여러 번 신장 이식을 받았다. 멍젠주의 부하인 공안부 안전보위국의 쑨리쥔(孫立軍) 국장은 장기 적합성이 높은 죄수를 살해한 후 신장을 입수했지만, 죄수가 헛갈려 무관한 사람까지 죽였고, 진상을 은폐하기 위해 집도의와 이런 사정을 아는 관계자를 모두 살해했다고 그는 주장했다.

또한, “신장(新疆)의 21살 젊은이가 호텔에 묵을 당시 위조 신분증 사용으로 경찰에 연행됐다. 신체검사 시 이 젊은이의 장기가 한 고위 간부의 친척에 적합한 것으로 판명되자, 당국은 그를 폭탄 테러를 기획한 용의자로 몰아 사형 판결을 내렸다. 그리고 그의 신장을 절취하고 이 젊은이의 간도 또 다른 간부의 친척에게 이식했다. 이렇듯 중국에서는 장기의 수요에 따라 살인이 이뤄지고 있다”며 중국에서는 고위층에 적합한 장기를 얻기 위해 함부로 살인을 반복하고 있다고 증언했다.

궈원구이는 9월 6일 동영상에서 2014년 3월 8일에 일어난 말레이시아 항공 MH370편 실종 사건은 “장쩌민파가 실행한 암살 사건”이며, 이 항공편에 중국 공안 당국의 직원과 장몐헝의 이식 수술 관계자가 탑승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폭로했다.

그에 따르면, 이식 수술에 참여한 의사의 가족과 정황을 아는 사람 중 신변 위협을 느껴 말레이시아로 도망한 사람이 있어 중국 경찰 관계자는 그의 귀국 설득을 위해 말레이시아에 갔고, 회유한 후 귀국 시에 탑승한 비행기가 바로 MH370편 항공기였다. 당시 정법위 서기 멍젠주가 장기 이식과 그것을 위해 저지른 살인 사건이 발각되지 않도록,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건을 기획한 것이라고 폭로했다.

중국 정부가 MH370 항공기 실종 사건에 대해 말레이시아 정부와 합동으로 수사를 하고 있었지만, 궈원구이는 멍젠주가 자주 말레이시아로 정부 직원을 파견했지만 한 번도 수사 진행 상황을 발표하지 않은 것을 문제로 제기했다. 궈원구이에 따르면, 멍젠주는 한때 공개석상에서 “말레이시아, 필리핀은 내가 100%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그 근거로 멍젠주가 말레이시아의 나지브 총리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유명 금융인인 로우택조(劉特佐, Taek Jho Low)를 상하이에 숨겨두고 있다고 했다.

궈원구이는 장몐헝과 멍젠주 어머니를 이식 수술한 외과 의사는 난징군구 종합병원 부원장이자 신장이식 전문가로 국제적으로도 유명한 리레이스(黎磊石)와 상하이 창하이(長海)병원 신장 내과 주임 리바오춘(李保春) 이었다고 말했다.

바이두 백과에 공개된 이레이스 투신자살 관련 정보(바이두 화면 캡처)
상하이 제2 군의대학 부속 창하이 병원 홈페이지에 있는 이식 전문가 리바오춘에 대한 소개.(창하이 병원 사이트 화면 캡처)

그러나 리레이스는 2010년 3월 16일 자택에서 투신자살했다. 리바오춘도 2007년 5월 4일에 회사 건물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 이에 대해 궈 씨는 “왜 뛰어내렸을까? 장쩌민 친족과 관련된다고 투신자살 하는가? 왜 베이징 병원의 리바오춘도 뛰어내렸을까? 아니면 누가 밀었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건 이후 중국 정부 정상의 의미 깊은 발언

2014년 3월 8일 쿠알라룸푸르발 베이징행 말레이시아 항공 MH370 편이 이륙 한 시간 후 베트남 상공에서 실종됐다. 그 후 10개월 후인 2015년 1월 29일 말레이시아 민간 항공국은 항공기의 추락 사실을 공식 발표했고 탑승자 239명 전원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당일 중국 총리 리커창(李克強)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앞으로 비행기와 승객을 찾아낼 것이다”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2014년 12월 31일 중국 국가 주석 시진핑이 신년 인사말에서 “지난해 우리는 슬픈 시기를 경험했다. 말레이시아 항공 MH370편 실종으로 150명 이상의 국민이 행방불명됐다. 우리는 계속 노력하고 어떻게든 그들을 찾아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당시 중국 주재 황후이캉(黃恵康) 말레이시아 대사는 기자회견에서 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건이 형사 사건이라고 말하며 “여러분의 상상을 초월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06년부터 중국 공산당이 대규모로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를 적출하는 범죄 행위와 그 증거가 국제 사회에 노출돼 왔다. 수십 년 동안 미국 의회와 유럽 의회, 호주와 이탈리아, 캐나다, 아일랜드 등 여러 나라의 정부 기관이나 기구가 잇따라 결의안을 채택하고 중국 공산당에 파룬궁 수련자 등 양심수에서 장기를 강제로 적출하는 것을 즉각 중지할 것을 요구해왔다. 이러한 범죄 행위는 중국 공산당 고위층의 권력 투쟁으로 인해 이번에 폭로된 것이다. 궈원구이는 한때 중국 정보기관인 국가안전부 관계자였기에 너무 많은 속사정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방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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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장몐헝#강제_장기적출#권원구이#말레이시아_항공_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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