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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개미가 물난리 통에 살아남는 법 ··· ‘뭉치면 산다!’
  • 양기연 기자
  • 승인 2017.09.07 12:27
불개미(Thangaraj Kumaravel)

미국을 강타한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본 텍사스 주의 하천에 떠다니는 불개미 둥지가 잇따라 발견돼 화제다.

전문가에 따르면, 아열대 지역에서 진화한 이 불개미들은 비가 많이 오면 집단으로 둥지를 형성하는데 여왕개미와 유충을 중심에 두고 수십만 마리가 서로 입과 다리를 무는 방식으로 둥지를 만들어 물 위를 떠다닌다고 한다.

둥지는 물이 통과할 수 없을 정도로 촘촘하고 견고하여 지역 주민들은 자연의 섭리에 감탄하지만, 일부는 ‘징그럽다’거나 ‘물리면 어쩌나!’ 하면서 공포에 떨기도 한다.

미국 환경부에서 배포한 불개미 정보 안내서 ‘스톱 더 불개미’에 따르면, 불개미는 강한 독성이 있어 둥지를 발견하면 절대 손을 대지 말라고 권고한다. 물리면 화상과 같은 심한 통증과 가려움을 느끼는데 1시간가량 통증이 계속된다. 잘못될 경우 2차 감염으로 이어져 호흡 곤란, 의식 장애를 초래할 수 있고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Tip; 과학 전문 매체 포퓰러 사이언스는 불개미 둥지에 주방세제를 뿌리면 세제가 불개미의 공기층 형성을 막아 불개미들을 익사시킬 수 있다고 퇴치 방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양기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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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불개미#극한_생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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