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중국 정치
프리덤하우스 “中공산당의 파룬궁 탄압은 실패”
  • 중국부
  • 승인 2017.08.31 13:41
중국 지역별 종교신앙 박해 정도(그림=프리덤하우스)

기세 높게 시작됐던 파룬궁 탄압에도 여전히 수백만 명이 파룬궁을 수련하며 비 수련자까지 장쩌민의 고소를 지지하면서 중국 공산당의 탄압 기계가 실패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제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는 지난 22일 발표한 ‘중국의 영적 투쟁’이란 보고서에서 “중국 공산당의 파룬궁 박해는 실패”라고 했다고 한글판 명혜망(明慧罔)이 29일 보도했다.

프리덤하우스는 “파룬궁은 일종 신앙수련으로 5가지 공법과 전통적 가르침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수련원칙 진선인(眞善忍)을 강조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1990년 초, 중국의 국영 언론은 파룬궁의 좋은 점을 칭찬했고 창시자 리훙쯔 선생은 정부의 초청으로 1995년 중국주재 프랑스 대사관에서 강의도 했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파룬궁이 전파 초기에는 중국 정부로부터 강력한 지지를 받았음을 의미한다.

파룬궁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자원봉사자가 무료로 연공을 가르쳐주면서 의사, 농민, 군인, 지식인, 공산당원까지 각 분야의 사람들이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해 중국 정부는 1999년 기준 7천만 명이 수련한다고 추산했다.

프리덤하우스는 장쩌민의 파룬궁 박해 이유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1999년 6월 7일 장쩌민이 내부 문서를 통해 파룬궁 해체를 지시한 것은 중국 정보기관이 조사 결과 ‘파룬궁은 어떤 위협도 되지 않는다’고 결론 내린 부분과 어긋난다고 짚었다. 또한 장쩌민이 파룬궁을 제멋대로 금지한 것은 위법적인 결정이었다고 지적했다.

파룬궁 수련자가 파룬궁 박해를 반대하고 있다. (사진=Getty Images)

보고서는 “공산당의 탄압기계가 18년간 근절식 박해를 가했지만 파룬궁 수련자들은 완강한 의지와 비폭력, 창조성을 보여줬다”라면서 “여전히 수백만 명이 계속 파룬궁을 수련하고 많은 사람은 오히려 탄압 이후 수련을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명혜망은 중국 내 파룬궁 수련자 수는 수백만 명이 아닌 수천만 명이라고 정정하기도 했다.

중국 공산당이 파룬궁 수련자들에게 가한 끔찍한 학대와 고문, 특히 ‘생체 강제장기 적출’이란 반인류적 범죄는 이미 의료계 중심으로 전 세계에 알려져 많은 사람을 경악하게 했다.

보고서는 명혜망을 인용해 2016년 7월까지 수련자 20여만 명이 최고인민법원과 최고검찰원에 장쩌민을 고소했으며 파룬궁을 수련하지 않는 인권변호사들이 신변의 위험을 무릅쓰고 수련자 변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파룬궁이 공산당의 유혈 탄압 하에서 생존한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라며 “이는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고 공산당의 탄압 기계가 실패했다는 것을 증명한다”라고 끝맺었다.

 

중국부  

<© 대기원시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영상
  • 1
  • 2
  • 3
  • 4
  • 5
여백
포토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