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종합 라이프
무심코 찍었는데 알고 보니 마지막 가족사진 ‘감동’
  • 생활부
  • 승인 2017.07.24 14:26
사진=Joyce Rhinehart 페이스북

언젠가 ‘이걸 한번 해볼까?’란 생각에 무심코 해본 적 있는가? 선의에 기초한 행동이라면 용기 내어 한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누군가에게는 정말 필요한 도움일 수 있고 오래 기억될 기쁨을 남겨줄지도 모른다.

미국 오하이오주 어퍼알링턴에 사는 조이스 라인하트(Joyce Rhinehart) 씨는 지난달 온몸이 전율하는 감동을 느꼈다. 우연히 손자와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른 그녀는 한 가족이 벤치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을 봤다. 순간 그녀는 그 멋진 가족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야겠다고 생각했고 다가가 허락을 구했다. 가족이 흔쾌히 동의하자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은 뒤 그들에게 보내주었다. 그리고 그녀는 그대로 돌아왔다.

얼마 뒤 그 가족의 남편으로부터 문자 메시지가 왔다. 그는 자신을 밝힌 뒤 “어제 아내가 숨을 거뒀다. 그래서 당신이 그때 찍어준 사진이 우리가 함께 찍은 마지막 사진이 됐다. 당신의 친절함에 나는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감사드린다. 이것은 내게 세상과도 같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깜짝 놀란 라인하트 씨는 바로 그에게 답문을 보내 이야기를 주고받은 뒤 그의 아내가 줄곧 투병 중이었던 것을 알게 됐다. 그저 무심코 찍은 사진이 그에게는 마지막 추억이 됐던 것이다.

조이스 라인하트 씨(사진=Joyce Rhinehart 페이스북)

그녀는 SNS에 이 사연을 올렸다. 그녀는 “판단 없이 무심코 한 단순한 행동이었다. 직감에 따라 찍었을 뿐인 사진이 이 단란한 가족에게 엄청난 선물이 됐다”면서 “경외감을 느낀다. 모든 것은 신의 손 안에 있다”고 말했다.

 

생활부  

<© 대기원시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영상
  • 1
  • 2
  • 3
  • 4
  • 5
여백
포토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